배우 김영인, 심영 "내가 고자라니!" 연기 위해 여관방에서 1주간 연습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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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9-18 18:29:17 | 글번호 : 13639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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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Qyl0TqZs3I

-심영 역을 맡으셨을 때 어떻게 배역을 준비하셨요? (디시이용자 '쨔응')

고자 연기도 내가 잘했다기 보다 대사 하나 안 틀리고 한 거는 지금 봐도 잘한 것 같아요.
그때는 대본에 있는 그대로 했어야 했거든. 애드립을 할 수가 없어요. 누가 그 대사를 인터넷에 그대로 옮겨놨던데. 거의 같아요. 그대로야. 그거 찍을 당시 부천 역 앞에 여관방을 얻어서 일주일을 나오지 않고 아무것도 안 하고 대사만 연습 했어요. 왜냐하면 그것을 잘 못하면 저 때문에 드라마가 망하잖아요. 고자가 된다는 설정이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니까. '뭐라고 내가 고자가 된다 이 말인가' 뭐 이런 나 혼자 얘기하는 것도있어야 하고. 그러는 중간마다 아파하는 모습도 계속 보여야 하고. 많은 연습을 했어요.

과거 디씨 뉴스 인터뷰 중..
2분짜리 대사를 위해 1주일간 맹연습하신 존경스러운 분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5: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