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17-09-18 17:10:50 | 글번호 : 136387 | 0
7653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여행작가가 되기로 한 카이스트생




첨부 이미지 : 2개


대치동 키즈까진 아니었어도 공감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4:40:52:


댓글수 46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18 17:15:22
어머니 입장에서 엄청나게 투자하고 키웠는데 좋은 회사 취직은 안하고 여행작가 한다고하니 속이 터질만하죠.

그게 한국의 현실인것같아요.

부모들이 자식이 성공하면 그게 본인들의 투자와 노력으로 만들어진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하는 것들.

얼마전에 올라왔던 나중에 WHO에서 일하길 바란다는 자녀 교육 무슨 프로도 같은 내용인거죠.
138 7
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18 17:21:30
아들 잘 길러서 오만원권 지폐에 들어간 분도 계시는 나라이니 말 다했죠 뭐 ..

성공한 자녀는 어머니의 업적..
135 17
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9-18 17:35:04
우리나라 부모 마인드 : 자식이 성공을 해야...
선진국 부모 마인드 : 자식이 행복해야...

이 대전제가 정말 중요하죠.
56 4
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9-18 17:29:12
자식에게 투자를한다는 생각자체가 글러먹은거 ㅇㅇ 투자라고 생각하는순간 회수를ㅈ반드시 바라게되어있음
25 0
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18 17:25:16
나이도 아직 어리고 똑똑하니 1~2년정도 여행작가 활동하다가,

치전이나 의전 입시할때 자소서에 녹여내면 좋을것같네요.
66 63
댓글 1 BEST 익명 2017-09-18 17:15:22
어머니 입장에서 엄청나게 투자하고 키웠는데 좋은 회사 취직은 안하고 여행작가 한다고하니 속이 터질만하죠.

그게 한국의 현실인것같아요.

부모들이 자식이 성공하면 그게 본인들의 투자와 노력으로 만들어진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하는 것들.

얼마전에 올라왔던 나중에 WHO에서 일하길 바란다는 자녀 교육 무슨 프로도 같은 내용인거죠. :

댓글 2 익명 2017-09-18 17:15:35
제발 어렸을때부터 자기 인생 혼자살게 냅뒀으면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3 익명 2017-09-18 17:17:13
1/ 그거 후속편이에요 ㅋㅋㅋㅋㅋ

저도 부모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ㅋㅋ

저도 저렇게 커왔고 ㅋㅋ 후회하고있거든요 ㅋㅋ

20년정도를 그렇게 살아보니

일단 투자는 했고, 이제서야 난 다른거하고싶고

그러자니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

댓글 4 익명 2017-09-18 17:17:26
자식이 하고 싶은거 시켜주고싶어도 어쩔수 없는게 우리나라 사회시스템의 한계인듯 :

댓글 5 익명 2017-09-18 17:19:12
3/ 아 후속편이였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지금와서 돈많이 못벌더라도,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소소하게 살고싶지만.
그동안 저에게 투자한 부모님의 기대감때문에라도 힘드네요.
물론 부모님의 그러한 투자와 노력이 있었으니까 지금의 제가 이 위치에 있겠지만요. :

댓글 6 익명 2017-09-18 17:20:30
5/ 전 어느새 경쟁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사람의 레벨을 구분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것은 비교로 이어지고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ㅋㅋ :

댓글 7 BEST 익명 2017-09-18 17:21:30
아들 잘 길러서 오만원권 지폐에 들어간 분도 계시는 나라이니 말 다했죠 뭐 ..

성공한 자녀는 어머니의 업적.. :

댓글 8 익명 2017-09-18 17:23:02
???: 지금 그게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고민도 먹고 살만 하니까 하는거야! :

댓글 9 익명 2017-09-18 17:23:42
뭔짓을 하던지 일단 대학은 좋은 곳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한국사회에서는요 :

댓글 10 익명 2017-09-18 17:24:24
대학가고부턴 어떻게 살든 본인 자유 :

댓글 11 익명 2017-09-18 17:25:16
나이도 아직 어리고 똑똑하니 1~2년정도 여행작가 활동하다가,

치전이나 의전 입시할때 자소서에 녹여내면 좋을것같네요. :

댓글 12 익명 2017-09-18 17:28:04
자유롭게놔둬야하는애가있는반면 잡아줘야하는애들도 있어요 기질차이예요 근데 이러나저러나 "공부를잘해야한다"는 대명제 하에서의 이야기죠 근데 특출난 재능이나 미모가 없는이상,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평범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이 또 공부인 것도 사실이예요... 참 어려운 문제예요. :

댓글 13 익명 2017-09-18 17:28:43
밥벌이는 해야죠
누구는 행복해서 직장다닐까요
저런 고민은 빨리 끝내고 순응하면서 행복을 찾든지
아니면 인생 모험해보든지 :

댓글 14 BEST 익명 2017-09-18 17:29:12
자식에게 투자를한다는 생각자체가 글러먹은거 ㅇㅇ 투자라고 생각하는순간 회수를ㅈ반드시 바라게되어있음 :

댓글 15 익명 2017-09-18 17:31:38
애 낳으면 제발 학원으로 학대하지맙시다 고파서들은 :

댓글 16 익명 2017-09-18 17:32:31
미안하다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라는 책의 사건은 사필귀정입니다. :

댓글 17 익명 2017-09-18 17:33:26
15/ 전 진짜 방임할거에요 ㅋㅋ 전 조언만해줄겁니다 :

댓글 18 익명 2017-09-18 17:34:47
저분이 방송에서 "지금까지 했던 거에서 1등한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1등하면 되지"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저런 자신감이 있으니깐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댓글 19 BEST 익명 2017-09-18 17:35:04
우리나라 부모 마인드 : 자식이 성공을 해야...
선진국 부모 마인드 : 자식이 행복해야...

이 대전제가 정말 중요하죠. :

댓글 20 익명 2017-09-18 17:36:39
회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이 밥벌이 못하면 부모 부담이 되는 것도 현실이니 여행 작가 한다면 좋은 소리 안나오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중딩 때부터 알바해서 부모 돈 안받은거면 몰라도 대학까지 도움 다 받고 이제는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삼 터치 ㄴㄴ 이것도 이기적인거죠 :

댓글 21 익명 2017-09-18 17:42:04
11/ 저도 그생각함
92년생 카이스트 과탑졸업이니까
1,2 년 딴거해도 의전 치전 로스쿨 어디든 찾아 갈 듯
안되도 대기업가도 되고 :

댓글 22 익명 2017-09-18 17:45:17
똑똑한놈들은 공부안시켜도 잘먹고잘살아요
멍청하고 답답한애들이 문제죠... :

댓글 23 익명 2017-09-18 17:53:50
그리고 이 분 다음에 나온 가족이

의전, 치전, 교사, 박사유학 케이스라고 성공한 케이스라고 보여줬는데
방송이 기성세대의 성공케이스 비판하면서 막상 의치전 간 것 칭찬하는게 약간 아이러니 했고
학원 과외 안 받았지만, 인강듣고 부모님 노후걱정없는 집에서 고대나와서 전문대학원 간 건 성공한거고

대치동 키즈 출신 카이스트 수석 졸업인데 의치전 안가고 사진작가 할까 고민하는 건 실패한 것 처럼 보여주는 게 약간
웃겼네요. :

댓글 24 익명 2017-09-18 17:54:29
동창이네요.. :

댓글 25 익명 2017-09-18 17:59:34
한편으로는 아마추어로서 여행작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직업으로서도 가능성과 가치가 있음을 입증해야 얘기가 진행이 되는거지 혼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셀프 힐링 되는걸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반드시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모든 것을 포기 하고 가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입니다. :

댓글 26 익명 2017-09-18 17:59:44
전 부채의식으로 자식을 키우진 않을겁니다. :

댓글 27 익명 2017-09-18 18:05:38
대치동 키즈라고 해서 부모님의 꿈을 자식에 투영하거나 저친구가가 학대에 가깝게 학원에 다녔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냥 평균보다 좀 더 다닌수준 아닌가..
저도 중고등학교에 재수를 대치동에서 보내고 지금도 살고있고 나이상 저친구랑 아마도 비슷한학번일텐데
학원다닐때 대화를 못해봤다는걸로 봐서 친구를 못사귄거같고, 그러다가 대학와서
공부에 매진하던 친구가 자살한게 저친구의 행복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거 아닐까요?
취직안하고 여행다니겠다는 아들래미 걱정하는건 어느부모나 마찬가지일거같은데 왜 저기서 부모의 꿈을 투영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

댓글 28 익명 2017-09-18 18:07:52
소신은 선택이고 성공은 좀 다른 문제. 그 선택에 후회 없길 :

댓글 29 익명 2017-09-18 18:09:16
Into the wild 영화 생각나네요 명작인데 :

댓글 30 익명 2017-09-18 18:18:43
28/ 크 닉값 좋네요 :

댓글 31 익명 2017-09-18 18:33:44
11/ 저도 왠지 그 테크 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 32 익명 2017-09-18 18:48:30
참이중적인게 간호조무사 극딜하는 세상과 성공하지 않아도 행복할수 있는 세상은 공존할수 없어요 :

댓글 33 익명 2017-09-18 18:59:07
조무사로 왜 물을 타는지..? 조무사가 간호사 자격을 달라니까 까이는 거죠. 조무사가 조무사로 남아있으면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리고 성공 안해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란 게, 성공한 자의 행복을 뺏으란 소린 아니에요. :

댓글 34 익명 2017-09-18 19:48:41
자식이 저래도 부모가 먹고살만큼 노후가 되어있으니 가능하죠ㅋㅋㅋㅋ부모님 노후 안되있는데 꿈을 쫒는다? 그냥 현실감각이 없는거 아닌가요? 부모가 자식에게 본인이 욕구를 투영하는 것 이전에 부모자식 둘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무슨ㅋㅋㅋ저거 다 배부른 소리아닌가요 :

댓글 35 익명 2017-09-18 19:50:21
군대 맞후임이네요. 2년동안 같이 있으면서 많이 얘길 나누지는 못했지만 대단한 능력을 가진 친구에요. 적성이나 끼를 볼 때 저 친구는 치전 같은 데 가면 안 될 친구였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게 되더라구요. :

댓글 36 익명 2017-09-18 19:55:05
17/ ㅋㅋㅋㅋ 너무 방임만 하진 마세요
저도 방임주의'!! :

댓글 37 익명 2017-09-18 19:56:00
35/ 신기하네요! :

댓글 38 익명 2017-09-18 20:03:22
7/ 신사임당은 누군가의 어머니만이 아니라 여류예술가이자 정치자로서도 인정받은 사람이었어요.....아들 잘키워서 지폐에 들어갔다니;;;;; :

댓글 39 익명 2017-09-18 21:39:07
조무사 물타기쩌네..갑자기웬.. 일년학원다닌애들하고 사년제트레이닝받은사람하고 같은자격달라면 극딜이 당연한거지 미친 조무사들 :

댓글 40 익명 2017-09-18 21:40:11
33 간호사 되는건 당연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반대하며 별로 물타기 할 생각 없고요
제 글에서 어딜 찬성한다는 의미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극딜한다는 현상 자체를 말한겁니다.
반응을 보면 급이 낮은 직업이 뭔데 그러냐 무시하는 발언도 엄청나게 많잖아요 그부분을 말한겁니다
노력여하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요. 단, 개개인의 격은 동등해야 한다고 봐요
결국 이런 생각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잖아요 :

댓글 41 익명 2017-09-19 00:52:10
집안이 휘청거리면 정신 차리겠죠
금수저면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고 :

댓글 42 익명 2017-09-19 01:04:48
하고 싶은거 확실해서 부럽다.... :

댓글 43 익명 2017-09-19 01:41:34
으아... 대치동 뺑뺑이도 비슷하지만
밑에 캠벨 해커스텝스 박선우생물...
나랑 테크가 너무 똑같다 ㅠㅠ 니미럴 :

댓글 44 익명 2017-09-19 07:24:02
23/ 그 외의 성공사례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러고보면 방송사 피디들도 언론고시에서 성공한 케이스지, 방송국을 차린 사람들은 아니니까 어차피 그 틀에서 사고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댓글 45 익명 2017-09-19 13:44:46
11/ ㄱㅣ승전치전ㄷㄷ :

댓글 46 익명 2017-09-19 16:18:03
집에 돈이 많으니 저래도 되는거죠.

집에 생활비 보태야 하는 입장이면 꿈은 무슨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