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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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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3-18 21:22:07 | 글번호 : 14925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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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중에 가장 뻥튀기가 심하게 된 것




첨부 이미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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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2:36:46:


댓글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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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3-18 21:23:06
이게다 바람의검심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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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3-18 21:23:07
어...닌자야 뭐 맞는 말인데 사무라이는 저렇게 묶어서 특정해버리기에는 역사가 좀 되지 않던가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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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03-18 21:23:06
이게다 바람의검심때문임 :

댓글 2 BEST 익명 2018-03-18 21:23:07
어...닌자야 뭐 맞는 말인데 사무라이는 저렇게 묶어서 특정해버리기에는 역사가 좀 되지 않던가요 흠... :

댓글 3 익명 2018-03-18 21:23:50
사무라이는 할복으로 죽는게 아니라 배에 칼 박고 아파하고 있으면 다른사람이 목을 베서 죽는거라고 들었는데
미시마유키오가 그렇게 죽지 않았나요 :

댓글 4 익명 2018-03-18 21:24:47
여기 나오는 닌자설명도 미화된거아닌가욬ㅋㅋㅋㅋㅋ
그냥 동네 불량배수준을 캐릭터화했다고들었는데... :

댓글 5 익명 2018-03-18 21:25:38
상식적으로 배를 째는 건 불가능하죠. 스스로 배에 칼을 박아넣고 있으면, 뒤에 서 있던 카이샤쿠진이 목을 베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작 사무라이들도 자기 꼴리는 대로 사람 베고 그러는 게 불가능했죠. 특히 에도시대 들어서는... :

댓글 6 익명 2018-03-18 21:26:36
사무라이는 칼박고 찢어서 엄청 아픈데 그걸 바로 죽기엔 또 약한 상처라

뒤에서 목을 베주는 카이샤쿠라는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도쿠가와 이에야스32권짜리에서봄) :

댓글 7 익명 2018-03-18 21:26:50
류승룡 키모치이~~~~~ :

댓글 8 익명 2018-03-18 21:32:16
본문에서도 사무라이가 배를 찌르고 옆에 도우미가 목을 쳐서 죽는게 할복 프로세스(?)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배를 칼로 찌르는 행위 자체가 거의 없었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부채 대면서 할복 했다고 치는걸로 대신하면서 :

댓글 9 익명 2018-03-18 21:34:25
닌자 뭐 그거 암살자 아입니까. :

댓글 10 익명 2018-03-18 21:34:46
사무라이가 칼차고 다녔고 무례한 평민이 있으면 죽여도 면책됐다고 하지만 실제로 칼을 휘두른 적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조선으로 치면 양반계급인데, 이런 지방유지계급은 지역민들과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만들어놓지 않으면 신분유지 못해요 :

댓글 11 익명 2018-03-18 21:42:53
절사어면! :

댓글 12 익명 2018-03-18 21:59:28
실체가 어쨌든 포장과 이미지 메이킹으로 문화컨텐츠 창출하는 능력이 대단했던 건 인정해야할듯

실제로 어떤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치킨은 한국 음식이 아니다"하던 꼰대들이 알아야 할텐데 :

댓글 13 익명 2018-03-18 22:01:51
원래 칼을 배에 박으면 복근이 수축돼서 칼날을 꽉 물게 되기 때문에 할복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에도 막부 중기쯤 가보면 전쟁도 없고 막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기 위해 유교를 장려했기 때문에 사무라이들이 칼 찬 문관에 가까운 존재들이 되어버렸거든요. 막부 말기 쿠로후네 사건이 일어날 때쯤 되면 에도의 사무라이들은 말 탈 줄도 몰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할복이 사실상 참수형하고 똑같이 취급되어서 부채로 배를 긋는 시늉을 하면 뒤에서 카이샤쿠가 대신 목을 쳐주는 형태의 처벌이 되었습니다. :

댓글 14 익명 2018-03-18 23:20:06
근데, 저런 말도 안되는걸 포장해내서
전세계가 그걸 알아주고 소비하게 하는
그 장사 수완이 대단한 거임 :

댓글 16 익명 2018-03-19 02:37:44
사무라이는 무서움

어느 사무라이 아들이 만두를 훔쳐 먹었다는 비난을 받자 아버지가 아들의 배를 갈라 만두가 없음을 보였다 뭐 이런 병싱같은 이야기를 미화시킴

그리고 현대에도 이런걸 사무라이 정신이라고 받들고 있음 :

댓글 17 익명 2018-03-19 07:39:13
류-요 와가테키오쿠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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