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설목 기말설인 만세상 (기말문화재 1호)

기말고사 때 금메달을 따고 나온 이의 기쁨과 슬픔을 묘사한 2m가 넘는 설목상이다. 팔 구조로 나무를 이용하였다. 코가 상당히 부각되었는데, 남녀 누가 되었건 간에 이 코를 만지게 되면 상당히 손이 시렵다고 한다. 하반신에 보이는 손상은 시험을 망친 만취 고대인들의 울분이 섞인 발길질로 인해 발생한 걸로 추정된다.






안암동 하스사지 17층 설탑 (기말문화재 2호)

고대인들이 이집트와 문화교류를 맺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문화재다.
부장물은 이미 도굴 당하여 텅 비어진 공간과 어서오라는 파라오의 환영 문구의 대비가 씁쓸하기만 하다.
기말고사 기간 중에 공부를 안하고 세시간 동안 탑돌이를 하면 교수신명께서 D+를 점지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안암동 정통사지 덕덕승천 터 (기말문화재 3호)

옛날 다섯개의 덕을 득한 자가 꾸준한 수행를 통하여 다섯개의 덕을 더 얻어 십덕이 되어 승천하였고 그가 도를 닦은 자리만 남게 되었다. 이 곳에서 메모장만 실행하여도 열 개의 덕을 다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지나 아직까지 성공한 이는 없다.






안암동 고려설성 (기말문화재 4호)

가로 세로 3.5m, 2m 에 높이 2.3미터의 거대 요새. 적의 포격을 막기위한 용도로 사용되어진 것 같다. 나라를 지키려는 고대인들의 호국정신을 보여주는 문화재라고 할 수 있겠다.
성에 농성을 위하여 음식물을 저장한 흔적들도 보인다.
차마 먹지도 못하고 성에 박혀져 있는 요구르트는 과제에 밀려 도망칠 수 밖에 없던 당시 고대인들의 절박한 심정이 느껴져 안타깝기만 하다.
현 시대에도 이들의 정신은 이어져 중국집으로 그 이름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대 고려성 (기말국보 1호)

원래 고려설성이었으나, 한파와 취객의 침략으로 소실된 것을 장장 2일에 걸쳐 복원하였다. 이후 문화재에서 국보로 승격되었다.
당시 고대인들이 눈을 압착시켜 기둥을 세우는 눈꾹꾹 양식과 벽돌세공 기법인 자(ruler)로크 양식을 결합할 정도의 고등 문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고고학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제작시기는 고대문명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기말전 3~4일 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눈이라는 한정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눈꾹꾹 양식으로 인하여 아직도 견고하며, 150일 이후도 걱정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7층 설탑이 6일만에 낙후된 점을 볼 때 이는 굉장히 독보적이다.
용도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단순히 외적의 침략 방어및 재능개발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일제탄압을 거부한다는 의미로 행하는 고대문명의 의식인 사발식을 하던 장소가 독립문이 아닌 이곳이라는 설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고아이 설상 - 폭설문화재 1호

눈보라가 심하여 모든 이들이 실족하고 넘어지던 난세에, 쾌청을 기원하던 한 고대인이 남태평양 섬의 원주민을 본딴 설상을 만들자 놀랍게도 눈이 그쳤다는 전설이 있다.

그 이후에도 학점의 풍요와 고시의 무사합격, 취업의 번성을 기원하는 거설문화의 영향을 받아 약 2.2M 의 웅장한 설상으로 제작되게 되었다.

올라갈수록 뾰족해지는 머리의 모양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으로 상징되는 학점, 시험, 취업을 표현하고 있으며, 북동쪽을 향한 얼굴은 등록금을 올리려고 하는 학교 경영진이 상주하는 본관을 가르키고 있다. 그리고 이 석상의 표정은 심하게 무뚝뚝한데, 이는 등록금에 관한 학교의 경영을 항상 감시하고 있는 공명정대한 해태의 역할을 대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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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고대는....'문명의 발상지' 였단다.....
TMI) 고아이를 제외한 모든 문화재는 기말고사 기간에 만들어졌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16: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