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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1-07-04 22:50:09 | 글번호 : 2920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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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로마 건축의 위대함




첨부 이미지 : 1개
ㅇ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5:21:55: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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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07-04 22:57:26
역덕 떡밥) 아 그래서 당시 로마랑 한나라랑 전쟁하면 누가 이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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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07-04 23:16:18
7/ 향을 아무리 피워도 물방울을 역행시킬정도의 상승기류는 어려워 보이네요. 거의 태풍의 눈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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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1-07-04 23:33:45
9/ 흔히 우리 한국이 외침을 많이 받은 한의 민족이라고 하는데, 우리만큼 외침 적게받은 민족도 별로 없습니다.

진짜 이탈리아 역사 보면 그 부유함과 풍요로움 때문에 별의별 이민족들이 수천년동안 계속 쳐들어왔어요. 서로마 멸망 이후엔 그냥 이민족들의 전국시대였고 중세시대엔 신성로마제국이랑 동로마 사이에 낑겼다가 노르만족 쳐들어와서 왕국 세우고, 르네상스 시기에는 잘나가나 싶더니 프랑스랑 합스부르크가 이탈리아 패권 두고 개판 만들어놓는데 남쪽은 바르바리 해적들 때문에 노예공급처로 전락하고, 근대에는 나폴레옹이 와서 쑥대밭 만들어놓고.... 솔직히 이탈리아 역사 보면 로마제국 시대 빼면 진짜 슬프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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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EST 익명 2021-07-04 22:57:26
역덕 떡밥) 아 그래서 당시 로마랑 한나라랑 전쟁하면 누가 이기는데 :

댓글 3 익명 2021-07-04 23:01:23
로마 수준의 도시공학이
유럽에서는 산업혁명 시기에도 못 따라갔죠 :

댓글 4 익명 2021-07-04 23:02:28
TMI :
판테온 천장구멍이 유리창인지 궁금했는데,
뚫려 있어서 비오는 날에는 바닥돌에 난 작은 구망으로 천공에서 떨어진 빗물이 흘러 들어 갑니다. :

댓글 5 익명 2021-07-04 23:03:50
저 돌덩이를 어떻게 가공했을까요? :

댓글 6 익명 2021-07-04 23:10:23
바티칸이랑 그 주변 건물들 보면 규모에 압도당함
이렇게 짓다가 나라 망한거구나 싶은.. :

댓글 7 익명 2021-07-04 23:11:42
4/ 예전엔 판테온이 신전으로 쓰여서 항상 향같은걸 피웠구 그래서 내부 공기가 위쪽으로 올라가서 비가 와도 뚫린 원형 천장으로 비가 안들어온다고 여행갔을때 가이드한테 들었는데 아닌가욥? :

댓글 8 익명 2021-07-04 23:15:10
판테온....포아...송....비 :

댓글 9 익명 2021-07-04 23:15:18
이탈리아가 저때는 진짜 지중해의 패자에다가 오버테크놀로지를 보유했였고, 르네상스 시대에서도 중심지였는데. 어쩌다 지금은 애매한 위치가 되었을까요. :

댓글 10 BEST 익명 2021-07-04 23:16:18
7/ 향을 아무리 피워도 물방울을 역행시킬정도의 상승기류는 어려워 보이네요. 거의 태풍의 눈 급;; :

댓글 11 익명 2021-07-04 23:23:30


7/ 10/
https://youtu.be/L4rdTbomG5Y

비가 많이 오면 장사없는 듯요. :

댓글 12 익명 2021-07-04 23:25:09
저 엄청난 건축공학 기술의 결정체가 테오도시우스 성벽이죠.

로마는 콘스탄티노플의 삼중성벽으로 무려 중세가 끝나는 1453년까지 살아남음. 심지어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된 이유도 대포에 성벽이 무너진게 아니라 수비병이 실수로 문을 안잠가놔서... :

댓글 13 익명 2021-07-04 23:26:58
7/ 그렇다고 얘기는 하는데 그냥 비 들어오더라구요
미끄럼 조심하라고 가운데 줄쳐놓고 그랬어요 :

댓글 14 익명 2021-07-04 23:27:12
9/ 착취적인 정치체와 경제구조는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는데, 로마제국 후기는 기술발전의 저조, 군인황제들의 난립, 잇다른 화폐남발 등으로 시스템을 붕괴시켰죠. :

댓글 15 익명 2021-07-04 23:28:23
7/ 노노. 비 다 들어가요. 바닥 완만하게 경사져있고 배수구도 있어요. :

댓글 16 BEST 익명 2021-07-04 23:33:45
9/ 흔히 우리 한국이 외침을 많이 받은 한의 민족이라고 하는데, 우리만큼 외침 적게받은 민족도 별로 없습니다.

진짜 이탈리아 역사 보면 그 부유함과 풍요로움 때문에 별의별 이민족들이 수천년동안 계속 쳐들어왔어요. 서로마 멸망 이후엔 그냥 이민족들의 전국시대였고 중세시대엔 신성로마제국이랑 동로마 사이에 낑겼다가 노르만족 쳐들어와서 왕국 세우고, 르네상스 시기에는 잘나가나 싶더니 프랑스랑 합스부르크가 이탈리아 패권 두고 개판 만들어놓는데 남쪽은 바르바리 해적들 때문에 노예공급처로 전락하고, 근대에는 나폴레옹이 와서 쑥대밭 만들어놓고.... 솔직히 이탈리아 역사 보면 로마제국 시대 빼면 진짜 슬프긴 합니다. :

댓글 17 익명 2021-07-04 23:38:36
대단하네요 조상님들 :

댓글 18 익명 2021-07-04 23:46:37
7/ 저랑 같은 가이드한테 들으신듯..... :

댓글 19 익명 2021-07-05 00:08:09
18/ 혹시 자전거나라 ? :

댓글 20 익명 2021-07-05 00:08:56
어크 에지오 사가 플레이하면 본문에 나온 건축물 모조리 뛰어다닐 수 있음

나란 남자 유럽 여행은 못가봤지만 판테온 지붕에는 기어올라간 남자... :

댓글 21 익명 2021-07-05 00:15:39
19/ 그건 기억 안나는데 성악하던 분이었고, 엄청 맛있는 파스타, 피자집 데려가셨어요. 쌀 젤라또도 추천해주시고ㅋ :

댓글 22 익명 2021-07-05 00:22:02
저 로마가 근데 지금 이탈리아인게 믿기지 않을뿐ㅋ :

댓글 23 익명 2021-07-05 05:48:24
21/ 코로나가 언제 끝나려나요.
(쌀젤라또, 네모피자 맛있었어요.) :

댓글 24 익명 2021-07-07 23:09:21
21/ 같은분한테 가이드받았네요 ㅋㅋ 저때는 배위에서 오솔레미오 불러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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