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y of you are justified to be nervous about leaving this safe comfortable world of Harvard Yard and hurling yourself headlong into the cold harsh world like Harvard Grad School, or plum job in your father's farm, or a year abroad with your AMEX Card then a plum job in your father's farm.

많은 분들이 두려워하고 있을 겁니다. 편안한 하버드 야드를 떠나, 가혹한 세계로 가야 하니까요. 예를들어 여러분은 하버드 대학원으로 가든가, 아빠 회사에서 꿀 빨든가, 아멕스 카드 들고 해외 나가서 1년 정도 놀다가 회사에서 꿀 빨겠죠.

There's also sadness today, feeling of loss that you're leaving Harvard forever. Let me assure that you never really leave Harvard. The Harvard Fundraising Committee will be on your ass until the day you die.
Here's basically how it works: Your phone rings usually after a big meal you know you're sort of tired and most vulnerable, and voice asks for your money. Now knowing you've read the paper that they just raised 2.5 billion dollars you ask 'What do you need it for?'. There's long quiet pause and the voice on the other line says 'We don't need it, we just want it.'

여러분에겐 슬픔도 있을테죠. 하버드를 영원히 떠난다는 상실감도 있을테고요. 그러나 감히 말씀드리는데 여러분은 하버드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버드 대외협력처가 여러분을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거거든요.
어떤 식이냐면, 대개는 식사 후에 여러분이 피곤하고 약해져 있을 때 전화가 와서는 대뜸 돈을 요구할 거예요. 근데 여러분은 신문으로 이미 얘네가 2조 5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의문이 들 겁니다. '왜 필요한 건데요..?' 긴 적막이 흐르다가 얘네는 이렇게 답할 겁니다.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냥 원할 뿐이죠'

What else can you expect in the real world? Let me tell you. If you leave this gate and reenter to society, one thing is certain: everyone out there is going to hate you. Take this right, never tell anyone in a roadside diner that you went to Harvard. In most situations, the correct response to 'Where do you go to school?' is 'School?, haha, I've never had much in the way of book learning'. Then get in your BMW and get the hell out of there. Go. You can't escape from the lifetime of 'And you went to Harvard?'. Accidentally get the wrong amount of change in the transaction, 'And you went to Harvard?'. Ask at the hardware store how these jumper cables work, 'And you went to Harvard?'. Forget just once that your underwear goes inside your pants, 'And you went to Harvard?'. Get your head stuck in your nieces' doll house that you want to see that you can be the giant at, 'And you went to Harvard?'

현실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제가 말해드리죠. 여기를 떠나 사회로 나갔을 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밖에 있는 모두가 여러분을 싫어할 겁니다. 받아들이세요. 길가의 식당에서 절대로 하버드 나왔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학교 어디 나왔어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렇게 답하세요. '학교라니요ㅋㅋ 책에서 뭘 배웠다고 할 만한 게 없는데여' 그 다음 니 BMW에 올라타고 빨리 튀세요. 튀시라고요. 여러분은 평생 이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버드 나오셨다고요?' 거스름돈을 잘못 받아와도 '그래서 하버드 나오셨다고요?' 철물점에서 케이블선 어떻게 쓰냐고 물어봐도 '그래서 하버드 나오셨다고요?' 딱 한번 안에 팬티 입는 걸 까먹어도 '그래서 하버드 나오셨다고요?' 거인 된 기분을 느껴보려다가 조카의 인형 집에 머리가 껴도 '그래서 하버드 나오셨다고요?'


진짜 재학생들이 대단한 지성을 갖추고 있고
학교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명문대
하버드에서나 할 수 있는 연설 아닐까 싶네요 부럽다


*들리는 대로 써본 거라서 영어 좀 틀렸을 수도 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2: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