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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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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25 12:42:37
??? : 그들이 저를 춥고 척박한 땅으로 납치하고 1년 6개월동안 감금했어요. 식사로 나오는 것은 묽은 스프와 삶은 곡물, 소금에 절인 야채 뿐... 매일 산에 올라 돌과 흙을 퍼날랐습니다.
교회에서 매일 기도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말없이 주먹보다 검은색 작은 과자만 주실 뿐이었습니다. 내 장담하건데, 그 검은 과자에는 악마가 깃들어있습니다. 오 주여. 나를 위해 실로암에 젖과 꿀이 흐르는 검은 음료를 마련하소서.
거대한 쇠막대기를 들고 인생의 모든 고뇌를 어깨에 짊어지고 우리는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들짐승과 벌레가 들끓어도 그들은 우릴 놓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이곳은 어디입니까.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억지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고. 우리는 부르짖었습니다. 당신들이 끌고 왔다고. 그들은 말이 없습니다. 오늘 급료라고 나눠준 한 푼의 돈도 그들은 온갖말로 현혹하며 뺏어갔습니다. 다시 한 번 장담하건데, 그 검은 과자에는 악마가 숨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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