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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향]
피바다 가극단 소속 교수 하나가 길림성 연길에 공연차 갔다가 잠적, 탈북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례적인 탈북자 수색이 증가되고 있음.
특히 이를 통한 탈북 루트 수색이 강화되며 함북 국경 검문이 심화되고 있으며, 브로커를 통한 송금(탈북한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송금) 수수료가 위험부담 때문에 상승하고 있음.
브로커를 통한 탈북 주요 루트는 회령(함북), 무산(함북) 등 주로 함북인데, 이 지역은 보위부의 경계 또한 강화됨.
김정은은 월남 탈북자가 증가하자 오빠시(보안원)들에게 1인 당 1명 이상씩 월남자를 다시 데려오라는 지시를 내림.
중공의 청도, 곤명, 길림, 장춘 등지 및 라오스 등지에서 약 100여명의 탈북자가 강제송환됨.
이 와중에, 중앙검열 도중 함북에서 태국으로 십수명이 무사히 탈북하였다는 정황이 파악되어 김정은이가 더 빡쳐하고 있음.
[식량부족]
강원도 등 '앞지대'(내륙지방)의 가뭄이 심화되고 있음.
또한, 체고조넘 김정은이가 농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7월이 되기까지 풀거름 생산과 논밭 물주기 지시만 마구 내려,
그 지시를 이행하느라고 김매기마저 제대로 하지 못한 논이 수두룩해 식량난은 더욱 가중될 예정.
당연한 귀결로, 식량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장마당마다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
주요 장마당이 있는 새벌, 회령, 무산 등, 국경지대에서 중공으로부터 비법으로 류통되는 쌀이 들어오면,
곧바로 앞지대 장사꾼들이 사재기를 하고 있다고 함. 그래서 애꿎게 함북도 식량사정이 안 좋음.
현재 북한 가정에서 평균 단백질 섭취는 약 1주에 평균 1.1일 정도에 불과한데, 대체로 80%의 가구가 식량부족을 겪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속이 심해져서 중공으로부터의 식량 밀수가 줄어듦.
[체고조넘의 사치]
한편 사회가 이렇게 막장인데 4D영화관이 생기고 있음.
원래 북한에도 3D영화관이 있긴 했는데, 립체률동영화관(립체영화관에 률동을 곁들임)이라는 이름으로 평양에 릉라인민유원지(릉라오월일일경기장이 있는 곳)에 최초로 상시상영관을 개장한 후, 원산에도 상시상영관을 개장함.
참고로 원산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2호점이 열었는데, 원산은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살던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공장을 폐쇄한 다음 빈 건물 철거를 한 다음 지은 곳임. 그리고 현재, 신의주에도 주민들을 내쫗고 3호점 건설중임.
참고로 립체영화에서 편광안경을 쓰고 률동기재(률동의자)에 앉아서 봄.
또한 워터파크를 지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문수물놀이장임. 칠천원 정도 선에서 리용 가능. 문수물놀이장은 문수유희장가에 있는데 릉라도 맞은편임. 평양 동구에도 창광원 실내물놀이장이 크게 하나 더 생김. 평양 시민들이 더위에 애용 중.
그리고 릉라도오월일일경기장도 대대적인 리모델링 중임.
삼복더위 중에 단고기 품평회(개고기 품평회)를 열어서 김정은이가 우수한 단고기 료리를 만든 식당을 치하함.
[사회혼란]
사회적 량극화가 심해지자 청소년 탈선도 심해지고 있음.
이른바 "동창회"라는 패거리 조직이라는 것이 등장하여, 남한의 일진 비슷하면서 더 광대한 규모로 조직되고 있음.
함남 단천의 모 고등중학에서는 학생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3명이 죽고 여러명이 중상을 입고 이 중 1명이 좌안을 실명함.
이러한 아이들은 주로 가난한 집 아이들인데, 이들로부터 자력보호를 위하여 부자 자식들조 조직된 패거리도 존재하게 됨
사안이 심각해지자 청년동맹지도원이 수시로 학교를 조사하고 있으며, 동창회를 만든 학생들은 부모까지 처벌됨.
[국제동향1 - 북한대 로씨야]
로씨야는 최근 극동개발부를 통하여 북한에 대한 경협을 논의하고 있는데,
북한의 약 20여개의 경제개발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이는 주로 기업 투자 및 독점권 유치를 위한 것인데,
북한은 이를 유치하기 위하여 무료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하였음.
또한 외화 유치를 위하여 해삼위(울라지보스또크) 일대로 로동자를 파견하고 있음. 주로 벌목업이나 건설업에 종사.
울라지보스또크(블라디보스톡) 일대에는 북한 로동자의 약 28% 정도가 있음.
[국제동향2 - 북한대 중공]
중공과 북한은 7개월 째 원유 거래가 없고, 북평 주재 북한 대사관에선 국방무관 군무관 등이 중공군 건군기념식에 하나도 참석하지 않음.
습근평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조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보임.
또한 이 때문에 중공으로부터 밀수 혹은 수입하는 곡식 량이 줄어들어 북한 인민들이 더욱 더 고통받고 있음.
김정은이가 "중공은 줏대없는 나라"라고 깜.
[약간의 개방정책]
해방산, 평양, 고려호텔 등 평양 호텔에서 유선 인터네트 써비스 리용요금이 약 시간당 8유로 정도로 인하됨.
일전에는 양각도국제호텔에서나 가능하던 일인데, 영화촬영장을 개방하는 등의 분위기에 힘입어 외국의 접촉이 늘고 있음.
또한, 신의주(~안동성 안동), 온성군(~길림성 도문), 회령(~길림성 룡정), 라선(~길림성 혼춘)에 이어 자강도 만포(~길림성 집안)까지의 중공 대상 관광 코스 유치 중.
[충격의 음식]
최근 에스키모(아이스 크림) 중에 스피룰리나(......자양강장제?)로 만든 에스키모가 류행하고 있음.
특히 스피룰리나는 자매품 사탕과 함께 피로제거 에스키모, 피로제거 사탕으로 인기몰이 중.
그런데 이를 두고 짝퉁으로 아무 저수지나 가서 녹조류를 긁어다가 만들어 파는 가짜 스피룰리나 에스키모도 팔리고 있음.
[사건 사고]
량강도에서 다리가 붕괴하였는데, '전승절' 기념행사에 동원된 사람들 약 60명을 태운 차가 다리에 들어선 순간 다리가 붕괴되어 사람들은 강물에 빠져 모두 익사함
[스마트폰]
최근 스마트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남한 프로그람인 카카오톡이 류입되여 있음.
주로 중공에서 깔아 몰래 가지고 들어가는데, 카카오톡을 통하여 탈북 브로커들과 접촉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
단속을 하는데도 몰래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리유는,
한참 전에 중공에서 들여온 전파탐지기가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며, 새로운 스마트폰이 전파탐지기에 잘 안 잡히며,
북한이 휴대전화 방해전파를 전 국경지역에서 쏘아대 국경지대 중공인들도 피해를 보게 되여 중공 공안당국의 항의가 있어 방해전파를 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임.
이밖에 남한 TV 혹은 라디오를 보거나 들을 수 있는 어플도 집중 단속중.
현재 보위부에서는 카카오톡이나 남한 라디오, TV 등의 어플이 적발되면 간첩으로 간주, 사형에 처하고 있음.
이런 경우 1급 정치범이 되어, 가족들은 연좌제를 통하여 정치범수용소에 갇히게 됨.
[군사동향]
평북 철산군에 있는 서해발사장 증축중. 최대 50m까지의 발사체를 장착 가능함.
미그기가 최근 세달 동안 두 차례 추락하는 등, 미그19 전투기의 로후화로 인하여 공군 비행훈련이 중단됨.
[핵 관련 불안]
북한의 평균 수명은 약 69세인데, 평북 영변 지역의 평균수명은 약 49세임.
랭각수 공급 부족 및 시설 로후화로 인한 방사능 루출의 문제가 매우 심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심분리기를 꾸준히 설치하고 있음.
일대 지역의 군인들이 다치지 않았는데 영예군인으로 제대하는 비률이 늘고 있음.
이를 두고, 신체가 멀쩡한데 방사능에 피폭이 되었을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평남 주민들 사이에 증폭되어,
영예군인은 중매결혼도 안 들어오고 약혼도 파혼당하는 실정임.
[행사]
승전절 지났고, 이제 선군절. 좀 더 지나면 청년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3: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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