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요즘 다시 뜨는 이유(feat.유호진 PD)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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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7-07 15:06:13 | 글번호 : 4753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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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교우님의 연출력甲 시간 여행

정해진 곳에 가서 인상적인 사진을 찍어오는게 미션

재미도 없고 웃음도 없는 사진이 1등

출연자들 의아해 함

'그 사진'과 가장 유사했기에 1등이라고 설명

'그 사진'은 부모님 추억이 담긴 사진이었던 것

두 사진을 합성시켜줌

과거와 현재의 공존

세상은 변해도

마음 속 그곳은

변치 않기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01:49:25:

댓글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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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7-07 15:07:20

학교, 동아리 선배님 헠헠 :

댓글 2 익명 2014-07-07 15:07:50

이건 정말 레알 쩌는 연출력 :

댓글 3 익명 2014-07-07 15:08:59

오... :

댓글 4 익명 2014-07-07 15:09:10

와 :

댓글 5 익명 2014-07-07 15:09:11

이승기한테 마빡맞을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

댓글 6 익명 2014-07-07 15:09:20

와...... :

댓글 7 익명 2014-07-07 15:12:00

1/ 저분이 무슨 동아리 하셨는데요? :

댓글 8 익명 2014-07-07 15:13:35

레전드편 :

댓글 9 익명 2014-07-07 15:14:17

상황설명 잘되어 있는 블로그글이 있길래 옮겨왔습니다 (출처)http://qlcanfl.tistory.com/1625
가장 먼저 뽑힌 것은 명동성당앞에서 아무런 포즈도 취하지 않고 그냥 우두커니 서 있는 김주혁의 사진이었다.
유호진 PD는 "저 자리에서 생애 최고의 환희를 느끼셨던 어떤 분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과 가장 유사한 구도이기때문에 선택된것입니다"
알쏭달쏭한 말에 모두 어리둥절한데 화면에는 아주 오래된 흑백사진이 한장 더올랐다.
1967년 초여름, 명동성당 앞. 김주혁의 표정이 확 달라지더니 눈시울이 급격히 젖어들었다.
부모님의 결혼하기 전의 연애시절.

김주혁의 어머니는 그 사진을 제작진에게 건네주며 사실 이것은 너무나 소중해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혼자서만 간직해 왔던 것임을 밝히셨다고 한다.
김주혁도 처음 보는 사진이었다.

다음차례로는 남산팔각정의 차태현 사진. 1973년 차태현 부모님이 뒤이어 나타나고 어김없이 차태현의 얼굴에도 눈물히 흘렀다.
그리고 창경궁 나무 아래서 찍은 김종민의 사진뒤에는 1978년 봄의 창경궁에서 찍은 김종민 아버지의사진이 떠올랐다.
김종민이 고등학교 때 세상을 떠나셨다는데 사진속에는 29세의 푸르른 청춘으로 남아계셨다.

모두들 아버지의 얼굴이 김종민과 똑같다고 난리인데 김종민은 넋나간듯 중얼거렸다.
"닮았어요? 이젠 잘 생각 안나는데 오래되서..." 무감한듯말했지만 역시 그 눈에도 눈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계셨다면 어떤 아버지였을것 같으세요"라고 제작진이 묻자
"소주 한잔 같이 마실수있는 아버지요"라고 대답했다.
"나중에 아이들을 낳게 된다면 어떤 아버지가 되어주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그냥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는 아빠요"라고 대답했다. :

댓글 10 익명 2014-07-07 15:15:10

유호진 몰카당하던 시절 :

댓글 11 익명 2014-07-07 15:15:40

7/ 연합동아리예요 ㅇㅇ :

댓글 12 익명 2014-07-07 15:18:05

음.... 뭔가 너무 잘맞아 떨어지면 의심이 되는....

특히 김종민 사진은 퍼즐을 맞춘것처럼 너무 잘맞음.... :

댓글 13 익명 2014-07-07 15:19:23

12/ 여러장 찍은것중에 한장이니까요. :

댓글 14 익명 2014-07-07 15:19:29

근데 전 요즘 진짜노잼이던데...
피디의 능력부족과 과다한 모습?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지않고 약속을어기는 모습들 보면서 안보게되더라고요 :

댓글 15 익명 2014-07-07 15:25:30

이날 진짜 레전드였어요 ㅋㅋ 감동짱ㅋㅋ 지난주랑 어제꺼는 간만에 재밌었어요ㅜㅜ 평균나이가 높아서 저녁되면 뭔가 분위기가 좀 떨어지는게 이번 시즌의 단점인데... 이것 좀 보완했음 좋겠음요ㅋㅋㅋ 낮에 찍은건 재밌는데 밤에 베이스캠프 들어가면 재미없어짐ㅋㅋㅋ :

댓글 16 익명 2014-07-07 15:46:16

예능에서 감동은 조금만 질질 끌어도 호불호가 확 갈림
예전에 강호동식 진행에 너무 데어서, 그림으로만 보는게 좋음 :

댓글 17 익명 2014-07-07 15:53:20

전 너무 피디가 심하게 출연진들 괴롭히는거 같아서 좀 그렇던데ㅠㅠ 원래 고생 낙오 등 그런 컨셉이 웃음의 한 요소이던 프로그램이긴 한데
요즘 가끔 보면 너무 정도가 과한 것 같아서 눈살 찌푸려질 때가 있더라구요 저만 그런가?ㅠ :

댓글 18 익명 2014-07-07 15:56:50

17 김주혁이나 차태현이 더 굴려줘야 된다고 인터뷰하는거보면 그렇게 무리한 예능을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적당히 사람을 쪼을때 멤버들끼리 뭉쳐서 그림이 잘나온다고 생각하므로.....
단호한 나피디 같은 캐릭터가 일박이일을 견인했다고 보거든요.
물론 시즌1때는 강호동이라는 캐릭터가 당한다는 느낌을 익살스럽게 넘길수있는 캐릭터였지만요 :

댓글 19 익명 2014-07-07 16:00:51

이편은 진짜 레전드였음... 가족들이랑 보다가 눈물나오는거 겨우참고 ㅠㅠ 혼자봤으면 울뻔 ㅠㅠ :

댓글 20 익명 2014-07-07 16:02:35

저도 혼자보다가 그만 ㅠㅠ :

댓글 21 익명 2014-07-07 16:13:15

아마 kubs 하셨을껄요 ㅋㅋㅋㅋ 몰카당하던 시절에 학교에서 본 적 있음요

는 학번인증 :

댓글 22 익명 2014-07-07 16:53:09

와... :

댓글 23 익명 2014-07-07 17:46:21

저저번주 전원일치게임 완전 재밌어서 육성으로 터졌는데ㅋㅋ
에이오에이 에그타르트에서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4 익명 2014-07-07 19:39:00

웃기는거는 금연특집때 진짜 최고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5 익명 2014-07-07 23:44:03

KBS사장 관련 파업때문에 한번 땜빵으로 중간점검? 같은거 할때
김주혁이 너무 복불복이랑 미션에만 치중하고 정작 여행지 어디를 가면 그곳을 제대로 느끼는게 없는거 같다고 말했었는데
정말로 복불복 이런거때문에 웃음은 많아졌긴한데.
정작 행선지는 제대로 못보여주는거 같아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시즌2 새피디 시절에 성선배 있던 그시절엔 웃음은 적어도 베이스캠프 활용은 잘했던거같은데.
둘다 만족하긴 힘든거 같은데..
요즘 시즌3는 보니까 저녁복불복을 10시넘어서하고 잠은 2시쯤자는거 보면
많이 굴리긴 많이 굴리는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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