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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5-07-16 17:54:23 | 글번호 : 42039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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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타 커뮤에서 논란중이라는 며느리의 카톡




첨부 이미지 : 2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12-13 14:10:17:

댓글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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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5-07-16 18:00:04
아들이 안가져오겠다고 부모와 다투고 안받아오면 나중에 화해할 수 있지만
와이프가 싸워야하는 상황까지 만들면 화해가 몇백배 어렵습니다...
남편역할과 고부갈등의 상관관계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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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5-07-16 17:59:12
안 먹는 음식 받는 것도 당해보면 환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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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5-07-16 18:20:22
이런건 며느니가 아니라 아들이 해야되는 말이에요

아내가 저 스트레스를 받고 시어머니에게까지 남편에게 비밀로 했을까요?

그냥 남편이 뭉갠겁니다. 자기일 아니고 어머니한테 나쁜 아들 되고싶지 않고싶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요

저런거 맺고 끊을 수 있는 사람이 달 100 200더 버는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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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5-07-16 18:10:35
김치 저거 곰팡이만 걷어내고먹으면되는데 버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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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익명 2025-07-16 18:38:23
저희도 몇번 버려보고 이제 양가에서 음식 안받기 혹은 1번 먹을 양만 받기로 서로 집에 단호하게 얘기해놓음 :

댓글 16 익명 2025-07-16 18:39:21
걍 알아서 버리면 될 일을 버리기 귀찮다고 일을 키우냐 :

댓글 17 익명 2025-07-16 18:39:43
저 남자인데
남편이 알아서 운반하고
재고 차면 알아서 음쓰 잘 버리고 그릇같은거 잘 처리하면 됐을일
애초에 김치줬던것도 못먹으면 버려도 된다 이런게 전제되어 있는거임 :

댓글 18 익명 2025-07-16 18:40:11
명절에 양가에서 엘에이 갈비라도 해주면 끽해야 저녁 한끼 집에서 먹는 맞벌이 집은 한달동안 엘에이갈비만 먹어야됨
막판에는 시큼한 냄새도 나고.. :

댓글 19 익명 2025-07-16 18:41:22
사람이 참 간사한게

가족한테는 저렇게 말하고

직장에서는 설설 김

가족한테 더 잘해야하는게 아닐지... :

댓글 20 익명 2025-07-16 18:43:42
음쓰봉투 10L 큰거 500원~600원 밖에 안하니
한 20개 쟁여놓고
받아놓은게 너무 많다싶으면 과감히 버리는게 나아요
나중에 썩어서 냄새나는거 버리느니 걍 버리는게 가장 나음
저도 자취생활하면서 이렇게 하고있음 :

댓글 21 익명 2025-07-16 18:44:21
곰팡이 핀걸 준게 아니라 우리 곰팡이 필 정도로 안먹으니 주지마라고 충격요법 준걸로 이해했는데 그러면 며느리가 너무한거 같음 :

댓글 22 익명 2025-07-16 19:08:16
저도 아버지가 과일 박스채 보내주시면 당근나눔해요
안받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으니.. 그냥 효도한다 생각하고.. :

댓글 23 익명 2025-07-16 19:10:28
나쁜년 맞는데 뭘 서윗버팔로들 몰려와서 쉴드치누
애는 자기만 봐봣나 김장 김치라는거 보니 1년에 한번 정도인거 같은데 그거 버리는게 뭐 존나 어렵다고 저지랄까지 :

댓글 24 익명 2025-07-16 19:14:45
받아서 조용히 버리라는 것도 자원낭비라 아까워요ㅠ 그냥 안받겠다면 안줬으면 합니다 ㅂㄷㅂㄷ :

댓글 25 익명 2025-07-16 19:15:12
남편이 말 이쁘게 하고 받아와서 그냥 그대로 버리면 됨.
극단적으로 보이지만 저 상황보다는 훨씬 덜 극단적임.
그리고 아내한테는 맛있게 먹은 척 하라고 하면 그 뿐 :

댓글 26 익명 2025-07-16 19:18:04
남편이 음쓰 처리라도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됐을텐데..

그래도 곰팡이 핀 김치 사진은 굳이 보냈어야 싶긴 하네요. 머리로는 이해해도 엄청 속상합니다 저거.
차라리 말을 똑부러지게 해도 감정은 상하지 않게 하는게 지혜로운거죠. :

댓글 27 익명 2025-07-16 19:19:23
장모님한테 사위가 똑같은 카톡 보냈어도 같은 반응 이었을지 궁금.. :

댓글 28 익명 2025-07-16 19:20:04
시자라는 게 붙어서 그렇지, 내가 아내고 남편이 장모님한테 저렇게 보내면 화날 거 같음 충격요법이 과하긴 했음 :

댓글 29 익명 2025-07-16 19:22:12
누구에게는 사이다처럼 보이겠지만
인연 끊을거 아닌 이상 저런건 무모한 행동입니다.
물론 끊을거면 별 상관 없지만요 :

댓글 30 익명 2025-07-16 19:24:17
받기 싫다는데 기어이 준게 잘못.
효도하고 싶었으면 남편이 가져와서 싹싹 긁어먹고 못먹고 남는거 음쓰처리까지 완벽하게 했어야함

먹기싫다는 음식 장모님이 계속 주면서 음식물쓰레기 만들게 하고, 싫다는데도 계속 주는걸 남편이 애보면서 음식물 버리느라 괴로워서 와이프랑 싸우면 남편도 저렇게 보내도되는데? 딱히 험한말 한거같지도 않은데; :

댓글 31 익명 2025-07-16 19:25:06
저건 남편 잘못이지
몇 년째 저걸 버리고 있으면 본인도 잘 안먹는건데 그걸 왜 아내 입으로 시어머니한테 얘기를 하게 함
본인이 책임지고 막아줘야지 :

댓글 32 익명 2025-07-16 19:30:40
30/ 음식 만든 사람 입장에선 곰팡이 펴 있는 사진이 욕보다 더 상처예요. :

댓글 33 익명 2025-07-16 19:32:38
32/ 만들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만보내달라고도 했는데요?
음식만든 사람입장 생각하는건 그저 남이 불편하다고 해도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해놓고 자기 마음까지 알아주길 바라는 욕심인듯 :

댓글 34 익명 2025-07-16 19:32:56
음쓰를 남편이 버렷다면 이렇게까지는 :

댓글 35 익명 2025-07-16 19:35:50
여자인데 여자편 못들겠는데 굳이 사진까지 보냈어야 하나?? 남편이 우리엄마한테 저딴 사진 보내면 용서가 안될거같은데 :

댓글 36 익명 2025-07-16 19:39:10
33/ 저 시모가 잘했다는 얘기가 아닌데요. 아무리 부모랑 갈등 있어도 욕은 안하잖아요 상식있는 사람이면. :

댓글 37 익명 2025-07-16 19:40:07
남편이 병신이네 :

댓글 38 익명 2025-07-16 19:40:36
자기부모는 자기가 케어해야 깔끔하게 해결되고 서로 의 상할일도 없음
되게 기본적인건데 기본 안지키는 사람이 많음 :

댓글 39 익명 2025-07-16 19:40:41
둘이 결혼 잘 한 듯. :

댓글 40 익명 2025-07-16 19:50:11
36/ 저기에 욕이 어디있어요..? :

댓글 41 익명 2025-07-16 19:58:30
애보느라 화장실도 못간다는 거 보면 전업주부 같고, 남편 의사와 관계 없이 안꺼내줬다고 봐야한다. 본인이 별로 안먹고 싶든, 친정 김치 먹고 싶든.
남편이 챙겨서 달라고 하거나 직접 꺼내 먹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싸우는거 봐서 그렇게 해도 소용 없었을거 같은. :

댓글 42 익명 2025-07-16 20:04:07
이런걸 사이다라고 하는걸 보니 이혼율이 왜 높은지 알겠네 굳이 저 사진보내서 다시 안볼사람처럼 하는건 지혜로운 해결방법이 절대 아닌데 :

댓글 43 익명 2025-07-16 20:07:00
42/ 김장김치로 매년 스트레스라는걸보니 한두번이아니라서 마지막수단으로 저렇게 보낸것같은데요 :

댓글 44 익명 2025-07-16 20:09:01
세상 모두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45 익명 2025-07-16 21:01:49
난 아무리봐도 며느리가 진짜 못나보이는데 쉴드가 많네요... 너무 예의없어보임. :

댓글 46 익명 2025-07-16 21:12:59
이건 남편새끼가 잘못함 :

댓글 47 익명 2025-07-16 21:22:33
예의, 기분은 좆같이 행동하기 전에나 먹히는 말이고... 저것도 사회적 지능임. 자기 입장에서 어떤 걱정이나 고민도 없이 코 앞만 보고 사는 사람들은 저런 카톡 받아도 정신 못차림. 어? 며느리가 나한테 열받게 하네? 이것만 잇음 :

댓글 48 익명 2025-07-16 21:54:25
아들놈이 알아서 안가져왔어야하는데 중간에서 말을안하니 결국일커진거임 저러면 아내랑엄마랑 둘다 속썩는데 지가말하기불편하니까 뭉개서 사이안좋아지게만듬 :

댓글 49 익명 2025-07-16 22:31:10
중간에서 처신 못한 남편 개병신ㅋㅋㅋㄱ
조만간 이혼당할듯 :

댓글 50 익명 2025-07-16 22:52:42
남편이 잘 못 했지. 물론 시어머니가 제일 잘 못 했고.
저기서 남편이 받아와놓고 부인한테 잘 먹은 척 하라고 하면 다음엔 두배로 주심. 절대 안 받아 와야됨. :

댓글 51 익명 2025-07-16 22:54:18
며느리가 남편한테 김치를 꺼내주었는데도 남편이 손도 안댔다가 이 사단 났다 -〉 남편 잘못
엄마집 가서는 남편이 잘 먹는데 집에서는 안줘서 못 먹었다 -〉 며느리 잘못
엄마집 가서도 남편이 안 먹었는데 보내지 말래도 무조건 계속 보냈다 -〉 시엄마 잘못 :

댓글 52 익명 2025-07-16 23:12:58
51 안줘서 못먹는게 어딨습니까ㅜㅜ김치냉장고에 자물쇠 채워놓는거도 아니구 ㅠㅠ 먹고싶으면 지가 꺼내먹음되죠. ㅠ 저렇게까지말한건 좀 심했지만 ㅠㅠ 이번일을 계기로 안주는게 낫긴 할거같아요 :

댓글 53 익명 2025-07-16 23:56:50
김치가 얼마나 맛없었으면저꼴나나 싶은데 :

댓글 54 익명 2025-07-17 00:06:28
몇년동안 남편이 자기 엄마한테 다 못먹으니 한두포기만 가져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하거나 가져온 김치를 어떻게든 소비하려고 노력하거나 못먹을 김치를 스스로 갖다 버리거나 그 중의 단 하나의 역할이라도 했으면 저지경까지 안갔습니다 :

댓글 55 익명 2025-07-17 00:26:17
화장실도 못 갈정도로 육아하는사람이
저거 하나 처리못해서 저렇게 보냈어야할까싶네요
시어머니 트라우마 생길거같은데
억지로 준 시엄니나 남편도 당연히 잘못했지만
저 대처는 너무 선 넘은듯 :

댓글 56 익명 2025-07-17 01:44:34
저건 시댁에서 김장 매년 하신다는건데, 김장 할때 절인배추 쓰지 않고 배추부터 절이면 진짜 힘 엄청듦.
유부 입장에서 요즘 종갓집 김치 맛있게 잘나와서 모두가 힘든 김장 안했음 좋겠고, 김장 동원되는게 좋지는 않지만 남편이 김치 킬러라 김장하러 갑니다.
김장한 다음날은 허리 끊어질것 같더군요.
그런 고생해서 담근 김치가 저리 버려진다면 속이 많이 상할것 같긴 합니다.
정말 충격요법이겠고 다신 김장 안하시겠어요.. :

댓글 57 익명 2025-07-17 03:12:25
아니 저도 애 키워봤지만 몇년동안 애키우느라 화장실도 못간다?? 오바같고, 사진 보니까 한두포기정도 받아오는거 같은데(한번도 안먹은 그대로 라는데 반포기 딤겨있음) 저거 처리 못해서 죽을만큼 스트레스 받는거도 웃기구요 받아갔으면 정성 생각해서 먹으려는 노력이라도 해봤어야지 도저히 안된것도 아니거 한번도 먹은적 없다는건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안되서 쌓인것도 아니고 걍 첨부터 뭐 본인도 한 번도 뭘 해보려는 생각도 없었던거 같고 정 받기 싫으면 김장할때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안가면되거 기어코 김치 들고 집까지 오시면 새김치 받고 예전 김치 반납하면됨
그리고 높은 확률로 남편한테 저거 지금 버려줘 했으면 버려줬을 확률 90프론데 알아서 안버렸다고 저러고 있는거같음 :

댓글 58 익명 2025-07-17 08:40:59
저도 올해 3년차 남편, 2년차 아기아빠인데.
진짜 너무 쉽지 않아요. 나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를 중재하는거.
어렸을때는 그냥 남자가 알아서 중간역할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넘나 어려움
그렇지만 저렇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중간에서 아주아주 잘해야함. :

댓글 59 익명 2025-07-17 10:31:52
57/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애 둘 키워봤지만 신생아 때나 화장실 좀 가기힘들지
집안일할게 얼마나 많은데 저런거 하나 버리는거에 스트레스받으면 애들은 어떻게 키웠을까싶네요 :

댓글 60 익명 2025-07-17 12:35:26
음식강요 안 당해본 사람은 그 스트레스 몰라요. 핵심은 원치 않는 걸 준다는 거고요(이미 거절의사 밝혔음에도) 하필 그 대상이 정성이 잔~~~뜩 들어가는 음식이라 버릴 때 죄책감 느껴야 해요. 먹기 싫응 거 받은 사람이 죄책감까지 느끼면서 버리는 행위를 해야해요.

상대가 원치 않는 걸 강요하는 건 그게 뭐가 되든 폭력인데 그게 손윗사람&음식에 가려 본질을 호도하네요 :

댓글 61 익명 2025-07-17 16:55:35
27/ 장모님한테 사위가 저런 카톡보낼일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딸이 알아서 잘 컷해서요 :

댓글 63 익명 2025-07-18 01:09:49
아 저거보니까 PTSD 오네... 우리 시어머니랑 똑같음 쇼핑중독이라 쓰잘데기없는거 자꾸 사서 선물주는데...애 둘있는데 옷 신발 장난감 이런걸 캐리어로 산더미처럼 사서 자꾸 줌. 가뜩이나 어린애 둘이 어지르고 다녀서 집은 난장판인데 쓸데없이 산 애기옷이랑 신발 장난감이 집 구석이 수북함. 너무 많아서 태그도 안뗀거 포장도 안뜯은거 수두룩한데 버릴수도없고 정리하기도 너무 많고 시간없어서 그냥 가득 쌓여있는데 존나 병신같음. 좋게좋게 말하라고? 알아서 버리라고? 13/ 16/ 윗댓글들 당해봐야 알음. 저 며느리가 음식 왜 저렇게 했는지 진짜 이해감 진짜 안 겪어보면 모름 멀쩡한 것등 고스란히 버리는건 얼마나 자원낭비 죄책감드는지 그렇다고 쓸수도 없고 정리할 자리도 시간도 없는데 볼때마다 존나 화남 내가 왜 이딴거때문에 죄책감 시간낭비 감정낭비 해야되는지 남편이랑 부부싸움하고 스트레스 왜받아야되는지 진짜 병신같은 상황임 :

댓글 64 익명 2025-07-18 20:07:58
49/ 여자가 이혼 당할거 같은데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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