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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2-12-11 22:39:34 | 글번호 : 3459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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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의 한탄




첨부 이미지 : 4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20:04:17:


댓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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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2-12-11 23:03:47
2/ 아뇨. 님이 뇌혈관 터졌을때 수술해서 님 살릴수 있는 의사가 우리나라에 몇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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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2-12-11 22:49:48
기초의료는 개인부담비율 상향해서 건보 재정 확보하고 중증의료수가는 원가 수준 이상으로 높여야죠. 사실 답은 이미 나와있는 문젠데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 달지 않으려고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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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2-12-11 23:00:42
비추수집가를 이길 자신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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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2-12-11 22:50:56
의사들의 수익이 평준화되어있지않고 (자기들보다 안힘든데 돈많이버는의사들이 많은데) 상대적기피과가 돈을 못버니 거기에 맞춰서 그만큼 돈더달라는 이야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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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2-12-11 22:49:48
기초의료는 개인부담비율 상향해서 건보 재정 확보하고 중증의료수가는 원가 수준 이상으로 높여야죠. 사실 답은 이미 나와있는 문젠데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 달지 않으려고 할 뿐... :

댓글 2 익명 2022-12-11 22:50:56
의사들의 수익이 평준화되어있지않고 (자기들보다 안힘든데 돈많이버는의사들이 많은데) 상대적기피과가 돈을 못버니 거기에 맞춰서 그만큼 돈더달라는 이야기네요..ㅋㅋ :

댓글 3 BEST 익명 2022-12-11 23:00:42
비추수집가를 이길 자신이없다 :

댓글 4 BEST 익명 2022-12-11 23:03:47
2/ 아뇨. 님이 뇌혈관 터졌을때 수술해서 님 살릴수 있는 의사가 우리나라에 몇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댓글 6 익명 2022-12-11 23:09:03
놀라운건 저런 소위 '기피과, 기피 전공'에 대한 기피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것 :

댓글 7 익명 2022-12-11 23:14:22
그러면 제도를 어떤방향으로 개선해야 된다는 말이죠 :

댓글 8 익명 2022-12-11 23:21:50
그냥 의사를 많이 뽑으면 인기과 하방도 내려오고, 수립 불균형도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인데 왜 안하고 있는지 이해불가. :

댓글 9 익명 2022-12-11 23:23:57
올해 소아청소년과도 엄청난 미달이라는데 진짜 암울한거같아요 :

댓글 10 익명 2022-12-11 23:28:48
하지만 과학적 근거도 부족한 한의원에 쓰이는 건강보험 진료비는 3조 :

댓글 11 익명 2022-12-11 23:34:15
8/ 일본도 의대 정원 늘렸다가 실패를 인정하고 결국 감축으로 돌아섰어요 :

댓글 12 익명 2022-12-11 23:35:28
7/ 수가 즉 보상 올려서 인력을 유치해야한다는 말이잖아요
그나저나 정원을 늘려서 기피분야에 티오 채우고 근로시간을 나눠서 유인을 주는건 방법이 안 될까요 수십년간 365일 2교대라니 돈을 떠나서 너무 심해요 :

댓글 13 익명 2022-12-11 23:36:28
11/ 일본은 의대뿐만이 아니라 전부가 실패중인데 무슨ㅋㅋ 깔끔한 답은 정원 늘리는거임 :

댓글 14 익명 2022-12-11 23:43:45
아무리 용을 써도 피부미용 gp보다 못버니까 못채우는게 당연함 :

댓글 15 익명 2022-12-11 23:59:01
문제는 건보재정을 아예 탈탈 털어서 투입해도
백내장이나 시력교정술, 충격파시술이나 신경차단술, 통증주사, 비대면플랫폼으로 탈모약팔기 머 이런 상업적인 방향으로 나가면 월 1억도 달성하기 때문에. 수가로 잡아선 택도 없으요...ㅋㅋㅋ

ㅡ 건보재정 + 실손으로 비급여까지 쌍끌이로 먹을 수 있는 구조를 깨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MRI 한대 리스해서 절대 손해볼일 없는 구조거든요. 실손/비급여로 허리디스크 촬영해서 충격파/신경차단술/통증주사 오더하도
.. 이 장사가 안되면 검진센터 공장돌리듯하고... 그 조차 안되면 편두통 호소인들 뇌질환 의심된다고 오더하면 건보재정으로 두당 40만원 개꿀...ㅋㅋ :

댓글 17 익명 2022-12-12 00:05:15
13/ 정원이 늘어난다고 기피학과를 갈거같나요..? :

댓글 18 익명 2022-12-12 00:13:21
’생각‘이란걸 할 수 있는 확률이 그나마 있는 고대생도 이렇게 열폭하는데 대다수 국민들은 어련할까 싶음..
어차피 의사들은 제대로 된 파업도 못하니 이번에 보도된 특정 병원의 소아과처럼 결과적으로 진료를 못해서 생기는 절대적 의료 공백으로 가득찬 뒤에서야 아이고야 진짜 큰일이네~ 싶을 듯 합니다. :

댓글 20 익명 2022-12-12 00:49:42
1 이얘기하면 의사새끼들배가불렀다 또 수가 얘기냐
의사수 늘려라
논리가 고파스에도 아주 많이 보임 ㅋㅋ :

댓글 22 익명 2022-12-12 03:01:26
남 머리를 어떻게 열지
겁나서라도 못하겠다 :

댓글 23 익명 2022-12-12 04:41:33
저도 이거 고민 많이해봤는데 약간 존망인거 같아요 어디서부터 손댈지 감도 안옴 :

댓글 24 익명 2022-12-12 08:07:05
비인기과가 단순히 돈만 못버는거는게 아니니까 안하죠

대학에서 비인기과하면 환자 죽을일 많고, 소송 당할일 높고
일은 많고, 당직도 서고 은퇴직전까지 연봉 올라봐야
수련 안받고 미용 배워서 일하는것랑 비슷하게 받을텐데요.
그래서 소아과 전문의따고도 그냥 미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취준생이 대기업 붙고 처우 열악한 지방 좆소 붙었을때 대기업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지방 좆소 안가는게 부도덕하고 돈욕심 때문에 안간다고 욕하는게 이상한거죠

그와중에도 수련 받고 대학에 남아 일하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죠. :

댓글 25 익명 2022-12-12 10:36:48
8/ 의사 정원을 10배로 키워서 피부과에서 공장돌리는 의사들이 버는 돈을 지금의 1/10으로 떨어뜨린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과연 기피과로 사람들이 들어올까요?
음 글쎄요, 제 생각엔 그냥 정원이 미달날거같아요.

10년넘게 공부해서 선택지로 주어진게 피부과로 돈도 못벌고 바이탈과로 가서 개같이 갈리는거 두가지면, 그냥 의사가 되는 길 자체로 사람들이 안 들어오겠죠.

기피과의 문제가 다른 인기과를 깎아내린다고 전부 해결되는게 아니란 소립니다. :

댓글 26 익명 2022-12-12 11:06:45
25 동의합니다 피부미용시장도 더 망하면 소아과를 갈거라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지능이 의심됨 ㅋㅋ
당장 지보고 의사하래도 지도 소아과 안할거면서
다른거 돈되는거 찾아떠나겠죠 소아과는 안하고ㅋㅋ :

댓글 27 익명 2022-12-12 18:17:39
진짜 이런거보면 한무당들한테 주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역겹다. :

댓글 28 익명 2022-12-15 01:42:28
13/ 한국에서도 예전에 같은 이유로 간호대 정원늘렸는데 아직도 기피과 안갑니다. 그냥 간호사 면허 따고 다른일 해요.
의사도 수 늘리면 기피과 안가고 그냥 의사 면호 따고 다른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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