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 등록일 : 2021-08-14 16:44:06 | 글번호 : 296469 | 0  996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마라톤 중계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 첨부 이미지 : 12개 play_circle_outline gif 7 MB play_circle_outline gif 7 MB play_circle_outline gif 8 MB play_circle_outline gif 4 MB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8:52:26:

댓글수 11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익명  2021-08-14 17:01:38 엄복동보다 이런걸 영화로 만들었어야..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릴수 있어 행복했다던 선배앞에서 일본선수랑 치열하게 경합하다 드라마틱하게 역전해서 대한민국 국기달고 우승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 246  1

베스트 댓글 2 익명  2021-08-14 16:45:44 영화보다 더 영화....

 80  0

논란의 댓글 익명  2021-08-14 17:50:29 새벽 한밤중에 경기했는데 무슨 시청률이 ㅋㅋㅋ 조작도 적당히 하삼

 4  120

---

댓글 1 BEST 익명  2021-08-14 16:45:44 영화보다 더 영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2 익명 2021-08-14 16:48:22 일요일 아침...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3 BEST 익명  2021-08-14 17:01:38 엄복동보다 이런걸 영화로 만들었어야.. 월계수로 일장기를 가릴수 있어 행복했다던 선배앞에서 일본선수랑 치열하게 경합하다 드라마틱하게 역전해서 대한민국 국기달고 우승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4 익명  2021-08-14 17:22:02 저때 일본선수한테 역전이라도 당했으면...ㄷㄷ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5 익명 2021-08-14 17:50:29 새벽 한밤중에 경기했는데 무슨 시청률이 ㅋㅋㅋ 조작도 적당히 하삼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6 익명  2021-08-14 17:58:33 https://youtu.be/Ym2SE_dd4p4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7 익명 2021-08-14 19:01:21 저땐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면 육상 종목에서 동양인이 우승한다는 거 자체가 진짜 말이 안되는 거 같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8 익명  2021-08-14 19:13:48 한국 스포츠 올타임 넘버원 임팩트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9 익명  2021-08-14 20:11:34 고 손기정 옹께서는 그 당시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손 키테이라는 이름으로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달릴 수밖에 없었고 금메달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월계수 묘목과 그리스 유물(청동투구)을 받아서 귀환했으나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뛰지 못해 한이 되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약품을 써서 가슴의 일장기를 사진과 같이 흐릿하게 바꿨다가 일제에게 걸리고 폐간하게 되었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자전차왕 엄복동 찍지 말고 마라톤왕 손기정 찍고, 마지막 마무리를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 따는 장면으로 끝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10 익명  2021-08-14 20:30:56 생각해보니 손기정 옹의 일생은 진짜 파란만장했네요 - 유년시절부터 달리기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집안에서는 공부하길 원해 운동을 반대. 고무신을 신고도 발에 피가 날 때까지 달리는 열정을 보여서 허락받음 - 보통학교 졸업 후 운동과 학업 어느 것도 하기 힘들어져 상점일로 겨우 생계꾸림 - 그럼에도 훈련을 계속한 끝에 제2회 동아 마라톤에서 2위. 그 결과 양정고보에 입학하여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됨. 제 3회 동아 마라톤 1위. - 올림픽 1년 전 메이지신궁 마라톤에서 2시간 26분의 비공인 세계신기록 달성. - 일본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남승룡 선수(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3위)가 1위, 손기정은 2위. 내심 일본 본토선수들이 뽑히게 하려는 주최측의 사전 농간도 있었으나 3위와 현저히 차이나는 1위 2위를 하는 바람에 뽑지 않을 수가 없었음 - 그러고도 2차 대표선발전을 치르는 등 일본 본토선수들을 어떻게든 끼워넣으려는 일제의 시도에도 실력으로 저지. 이때 일본선수들은 지름길로 가는 등 꼼수를 썼음에도 손기정과 남승룡에 패배 - 손기정은 2시간 29분에 통과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남승룡은 막판 스퍼트로 30명을 제끼며 3위.(손기정은 당시 독일의 총통이었던 히틀러를 만나 악수하기도 함) - 이후 손기정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에 입학함. 그러나 일제에 의해 보전을 자퇴해 메이지대학에 편입하게 되고, 일제의 간섭 탓에 다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됨 - 해방 이후 한국의 육상을 위해 힘쓰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최종 성화봉송주자가 됨 - 1992년 황영조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우승을 직관 공교롭게도 손기정과 황영조 두 분은 모두 고려대학교에 몸담으셨군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 11 익명  2021-08-15 02:30:20 저 이날 아버지가 휴일인데도 갑자기 연락이와서 급하게 회사가셔야 했는데, 아버지 따라 회사가서 직원식당 부엌 안쪽 방에 있는 TV에서 봤어요ㅎㅎ 저 장면 모두요ㅎㅎ 식당아주머니께서 계란후라이 만들어주고 그러셨던게 생각나네요ㅎㅎ 그나저나 그옛날 30년전만해도 뜬금없이 본사 회장님 일욜만되면 시찰오시고.. 쉬던 직원들 급 출동하고 그랬던 시절...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