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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익명
2020-11-14 16:15:43
28/ 베플러중 한명인데요, 신의직장 운운이 아니라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과도한 임금의 지급을 문제 삼을거면 선발과정의 어려움이 아닌, 동종 또는 적어도 비슷한 근속년수의 직장을 들고와서
상대적인 시 에산의 과도한 사용을 지적해야합니다
특히나, 사회적 약자계층이 더이상 아니므로 개선해야한다는건 진짜 무슨 희대의 댕소리인지 모르겟는데
문제제기 할수 있지요, 그거 문제삼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저 논리 빌딩 자체의 발상이 이상하다는거죠
그리고 몇 파트는 사회문제에 대한 인과를 너무 편린적으로 보시는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예컨데, 현재 4명의 TO인 환경미화원에 232명이 지원을 했다 , 공무원 시험에 몇십만명 몰리는거 사회적 낭비다
암 맞는 말이죠
근데 그 원인은 상대적으로 저기가 돈을 많이 주어서가 아닙니다. 단순히 그렇게 볼 수가 없죠
절대적으로 일자리 수가 부족한게 가장 첫 원인일 것이요,
고용의 안정성 자체도 불안해져있는 상황에 고스펙 고학력마저도 소위 '그에 맞는 일자리'를 가지 못하면서 하방하는 상황이 생기니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들, 즉 상대적 진입장벽 낮은 쪽 TO대비 지원자는 폭발할 수 밖에요
그리고 자본주의 중에서도 수정자본주의와 복지국가론을 들고와도 이미 논쟁은 박살나는데
이걸 사회주의적 사고아니냐고 하시는건 어떤 논리인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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