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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익명
2019-04-13 06:37:52
스톡홀름 현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버스/지하철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한달 정기권 890크로나, 한국돈으로 11만원 정도 합니다.
택시는 탈 일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금/토에는 대중교통 24시간이고요, 도시 자체가 작고, 길이 조금 복잡해서 거리에 비해 더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회사 일 아니고 이사할 때랑 공항에서 너무 늦게 내렸을 때 탔습니다.
머리는 저게 맞습니다... 400크로나 주고 자르면 머리를 이렇게도 자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는 얼마 전에 런던에 코리아 타운 가서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미용실에서 자르고 왔습니다.
사실 스톡홀름이 맥도날드/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가 흔한 동네가 아닙니다. 패스트푸드로 생활 물가를 알아보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와퍼 세트가 80크로나 정도 하는데, 거기에 10-20 크로나 더 주면 수제버거 먹을 수 있습니다. 피자 한 판(1.5-2인분)은 60 크로나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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