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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19-04-07 09:05:57
1 / 양준혁은 선수협 창단으로 구단에 찍혔고, 은퇴할 때도 사실상 강제 은퇴 당했습니다. 삼성 뿐만 아니라 타구단에서도 영입 시도 자체를 안하니까 팬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선수 본인의 능력, 마케팅 파워, 팬들의 소망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구단의 권력욕이 승리하는 장면이니까요.
물론 프로구단 코치/감독 중에 정상적인 채용과정을 거쳐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구단에 줄을 잘 대서 감독, 코치 줄줄이 해먹는 진상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양준혁이 명코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코치를 해봐야 판단을 내릴 수 있죠. 실제로 형편없던 선수가 명코치/감독 되는 경우가 워낙 많고요. 마케팅 파워가 대단한 스타라는 점은 여전하니까, 사업 쪽으로 방향을 잡은것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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