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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익명
2018-09-04 01:27:32
원가랑 최종 소비자가가 많은 차이나는건,
다른 사람의 인건비가 원가를 만드는 사람보다 인건비보다
비싸게 치는 세상이기 때문이죠
원가라는게 멀까요? 닭의 생명값을 계량한게 아니라면
사료 관리비를 더한 1차생산자의 인건비 입니다.
(사료값도 사료를 만들고 유통하는 인건비)
그 다음 유통비 등등 거의 인건비죠.
여기에 근데 임대업이란 무노동 직종이 끼어듭니다.
(뭐 과격한 표현이긴 한데, 사실 그렇습니다. 갓물주 갓잇?)
그리고 정부는 서민을 위해 알바라는 인건비를 올립니다.
부의분배에서 제일좋은 구조는 갓물주들의 돈이 소매업자, 판매자, 일용집에게 고루퍼지는 것이 겠지만.
일단 마치 가장 불쌍한듯한 일용직의 최저 시급을 올립니다.
그 부담은 상인들, 소매업자들에게 고스란히 오죠.
중산층에 물타서 하위층 부를 분배합니다.
하위 95을 더한것보다 많은 부의 상위 5프로는 잘 못건듭니다. 법도 니들보다 잘알, 정치계도 잘알 이거든요.
그리고 닭으로 돌아오면, 교촌본사입장에선 올릴것 투성입니다. 유류비들 올라, 인건비 올라. 소매판매쪽의 불만을 홀비, 배달비, 테이크아웃비 등. 자체 이익구조 재분배 개선보다 알아서 고객 소매점 대상 후려칩니다.
결국 돈은 소비자, 일용직, 소매상 끼리 돌고돕니다.
갓물주, 기업 아무 인하해주는거 없어요. 최저시급?
쌈이나 먹고있습니다.
최저시급과 고용창출은 연계성도 없는건 당근빠따에, 부의재분배 ,하위계층 구제, 질적 일자리증가라는 모든 토끼는 잡을수 없어요.
어디를 조지는게 가장 좋을지는 각자의 생각에 맡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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