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재벌가(박근형)의 딸내미
서지수
재벌인 아버지에게 한없이 이쁜 딸이지만
남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천상천하 유아독존.
유력한 대권 주자인 남편 (김상중)도
자신의 뒷배경이 아니었으면 한낱 정치인일 뿐임
한밤 중 남자연예인과 데이트하며 운전하던 중 사람을 치지만,
불륜을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뺑소니하고 아랫사람에게 뒷처리 지시하는 서지수
그 과정에서 남편에게 결국 들키고 만다
어쨌든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종결처리 되면서 서지수는 여유를 되찾는다.
자신의 죄를 알고도 덮어준 남편이기에
평소라면 절대 그럴일 없지만
남편의 유세를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 서지수
하지만 워낙 사치스럽게 입어서 참모 혜라(장신영)에게 수수한 옷차림으로 고르라는 말을 듣는다.
잠깐 극중 서지수의 복장을 살펴보자
오페라 가수 출신의 아트홀 경영자라서 엄청 화려함..
아무튼 갖은 굴욕을(시청자 입장에선 별거 아님..) 겪으며
대선 유세를 도와가는 서지수
그러다 대선에 나간 남편따라간 시장에서
같이 먹방까지 찍게 된다.
태어나서 먹어본 적 없는 서민 음식들에 기겁한 서지수
억지로 계속 먹지만 매우 심기가 불편해짐.
그런데도 계속
이런거 저런거 하라고 권유하는(시키는) 선거참모(장신영)에 빈정상한 서지수는
서지수를 프로주부로 설정하고 공개적으로 김치 담그는 쇼에 나가기 직전
장신영이 가져온 김치를 맛보며 말한다
"너희 집 김치 맛있었잖아”
“너희 엄마, 때마다 김장해서 우리 집에 가지고 온 덕분에
너희 아빠, 고속 승진 했다는 소문도 있었던 게 생각난다”
과거를 떠올리며 웃는 서지수
하지만 신혜라(장신영)의 아버지는 임원 승진 후
죄를 재벌일가 대신 덮어씌고 옥사함.
빡친 신혜라(장신영)
“아버지는 모든 걸 알고 계셨고 끝까지 비밀을 지키셨다.
근데 당신들은 분식회계, 공금횡령, 모든 죄를 아버지가 책임지게 했다”
당신들한텐 어떤 존재였습니까”
“우린 버릴 수 있고, 너흰 버려질 수 있고.
혜라야, 그게 너하고 나의 차이야”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는 서지수
근데 김성령 옆선이 너무 여왕님 스타일이라 기분나쁜데 묘하게 설득됨
이 드라마의 이름은 추적자 더 체이서
김성령이 이쁘게 나오기도 하지만, 말투랑 표정이 찰떡임. 핵썅썅바 대사들 열라 잘 던짐.
/// 뭔가 문제가 있는지 복붙했는데 중간까지만 복사되고.. 본문이 다 안퍼와지네요 나머지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7: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