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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익명
2018-08-05 20:52:02
36/차트선정 방식 보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숀이 1등해서 논란이 된 실시간 순위는 멜론 기준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 로 정해지네요! 차트 선정방식부터 다시 보고 오세요.
음악에는 음악성과 대중성이 있기 마련인데, 그래서 종종 음악성을 가진 인디 뮤지션들이 대중성까지 갖추게 되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유명해지며 초기팬들은 대중성의 맛을 보고 변해가는 모습에/또는 인디부심에 ‘나만 알았으면 좋겠는데 아쉽다’ 는 표현도 쓰고 하죠. 많은 인디밴드들은 자신들의 음악성을 고수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먹히는 코드나 유행을 좇지 않으며 대중성을 포기하는 행보를 보입니다. 대중의 관심을 끌려면 음악성과 대중성 두 가지를 모두 지녀야 하고, 그것이 인디밴드가 음악성이 있어도 차트진입이 쉽지 않으며, 밴드들이 소위 가난한 음악을 하더라도 차트진입에 연연하지 않아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되셨을까요?
상위에 올라가니까 유명해 지는 거 맞는데요, 그 상위에 올라가기 까지의 방법이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으로 의심이 가능하며 업계 종사자들에게서 논란을 일으키고 심지어 불법적/편법적인 행위가 동원이 됐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 33플에 대한 대답은 왜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앨범 구매자에게 팬미팅 참가권 주는거 물론 저도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수요를 창출했고 팬덤이라는 생태계를 형성했으며 그들이 (총공 등을 하며 과격하게 하건 어쨌건) 굳건한 지지층이 돼 소비의 한 축을 담당해 주고 곧 각종 매체활동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러 떠납니다. 문제는 있습니다. 허나 숀 닐로 사태는 수요를 창출한 척 했고, 그 가짜 상승세를 이용해 사람들을 기망해 이목을 끄는 행위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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