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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8-07-31 21:44:54 | 글번호 : 159816 | 0  5222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호주 남바 완 깡패 첨부 이미지 : 3개 play_circle_outline gif 2 MB

캥거루 남바 나인티나인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7:58:16:

댓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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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 2018-07-31 22:08:28 도도새랑 카바리아 나무가 생각나네요 아프리카 남부 인도양의 섬 모리셔스의 도도새 멸종은 카바리아 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들었다. 1507년 포루투갈 탐험가가 처음 모리셔스에 상륙할 당시만 해도 도도새 무리와 카바리아 나무는 섬 전역에 있었지만, 성격이 온순한 도도새는 쉬운 먹잇감이었고 점점 서식처를 잃어가다 멸종했다. 도도새가 멸종한 후 카바리아 나무는 더는 씨를 퍼뜨리고 싹을 틔우지 않았다. 알고 보니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 사이에 신비한 연관성이 있었다. 카바리아 나무의 씨앗은 오직 도도새만 틔울 수 있었다. 단단한 껍데기가 감싸고 있는 씨앗을 도도새가 먹고 배설해야 껍데기가 벗겨져 싹을 틔우고 자랄 수 있었던 것. 게다가 그 씨앗을 먹는 동물은 도도새뿐이었다. 이를 몰랐던 사람들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카바리아 나무를 목재로 쓰고자 무분별하게 벌목했고, 1981년 미국의 한 생태학자가 겨우 이 사실을 알아챘을 땐 카바리아 나무는 겨우 열세 그루밖에 남지 않았다. 기사원문은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016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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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 2018-07-31 22:08:28 도도새랑 카바리아 나무가 생각나네요 아프리카 남부 인도양의 섬 모리셔스의 도도새 멸종은 카바리아 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만들었다. 1507년 포루투갈 탐험가가 처음 모리셔스에 상륙할 당시만 해도 도도새 무리와 카바리아 나무는 섬 전역에 있었지만, 성격이 온순한 도도새는 쉬운 먹잇감이었고 점점 서식처를 잃어가다 멸종했다. 도도새가 멸종한 후 카바리아 나무는 더는 씨를 퍼뜨리고 싹을 틔우지 않았다. 알고 보니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 사이에 신비한 연관성이 있었다. 카바리아 나무의 씨앗은 오직 도도새만 틔울 수 있었다. 단단한 껍데기가 감싸고 있는 씨앗을 도도새가 먹고 배설해야 껍데기가 벗겨져 싹을 틔우고 자랄 수 있었던 것. 게다가 그 씨앗을 먹는 동물은 도도새뿐이었다. 이를 몰랐던 사람들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카바리아 나무를 목재로 쓰고자 무분별하게 벌목했고, 1981년 미국의 한 생태학자가 겨우 이 사실을 알아챘을 땐 카바리아 나무는 겨우 열세 그루밖에 남지 않았다. 기사원문은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016 입니당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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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8-07-31 22:31:33 거의 소화되지 않는데, 왜 도움이 되는 걸까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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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 2018-07-31 22:56:53 2 씨앗을 퍼트리는 방법중 하나인데요 먹은 동물들이 씨앗을 가지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똥을 싸면 천연거름 + 위치이동의 이점이 있어서 도움이 된답니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다보니 씨앗을 퍼트리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는데 바람에 날리게 하거나 사람이나 동물등 움직이는 것에 달라붙거나 먹혀서 이동하거나 굴러가기 쉽게 하거나 압력에 의해 펑 터져나가면서 퍼지게 하거나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퍼트려요 그런데 퍼트리려고 먹게 했는데 씨앗까지 소화가 된다면 그건 이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소화가 되거나 달달한 열매부분은 먹어서 소화가 되고 단단한 씨만 남아서 배설되어 식물로 자라날 수 있게 해주는거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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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 2018-07-31 22:58:31 그래서 먹혀서 퍼트리는 애들은 과실의 맛이 달거나 향이 좋거나 한 편이래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유ㅎㅎ 저희가 참외나 수박을 먹고 배설물에서 씨앗을 볼 수 있는 것도 식물의 전략에 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쥬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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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2018-07-31 23:09:33 3 아...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마침 제가 야식을 먹고 있었는데, 응가 얘기를 들으니 기분이 새롭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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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 2018-07-31 23:27:24 ㅜㅜ 본의아니게 비위를 상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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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 2018-07-31 23:27:33 야식 맛나게 드세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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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익명  2018-08-01 00:01:05 애니메이션 ‘업’에 나온 케빈도 화식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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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  2018-08-01 00:02:53 그건 도도새 아닌가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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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 2018-08-01 02:20:35 역시 현세까지 살아남은 공룡답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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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 2018-08-01 07:25:02 아 얘 캐슬러리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호주 케언즈 북쪽 열대우림에 가면 잘 보이더라고요. 매우 공격적이니 가이드가 가까이 다가가지는 말라고 ㅎㅎ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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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 2018-08-01 07:28:44 다시 찾아보니 카소와리? 이렇게 읽나보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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