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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6-19 01:35:53 | 글번호 : 1562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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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유아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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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성교육 맞나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8 02:24:06: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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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6-19 01:41:40
이거 찾아봤는데 엄마도 과하고 아빠도 과해요. 남자애가 여자애 옷 끈 풀어서 찬거라는데 아빠는 그거 보고도 애가 너 좋아해서 그런가보지~이런식으로 넘기려고 함. 반대로 엄마는 취지는 좋지만 방법이 과하니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성교육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교육 자체는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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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6-19 01:49:11
유치원에서 성추행 하는 사건들을 봐서..... 오줌 싸보라고 하고 구경. 미끄럼틀에 일부러 세워놓고 치마 밑 보기. 남자애 성기 꺼내보라 하고 잡아당기는 등... 어른이 애한테 하는게 아니라 애들이 애들한테 하는 짓들이요. 요샌 어린애들이라고 모르지 않아요. 오히려 애들이라 더 악랄함.
성교육 시키는건 좋다고 봐요. 방법의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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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06-19 01:54:38
요즘 어린이집에서부터 부모, 부모가 허락하는 사람(선생님, 가깝고 믿을만한 친척)외에는 아이를 못만지도록 가르치고있어요(성별불문). "내몸은 소중해요"라고 말하도록 시키기도 하던데, 남아 상대로도 친척들이 중요부위 희화화하거나 만져보자는둥 성적수치심을 주지 못하도록 부모에게 교육시키고, 아이에게도 거부의사를 분명히 나타내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성별 상관없이 미성년자 상대로 성범죄가 증가추세라 당연한 교육이라 여깁니다.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성교육이 중요하다는것도 알고, 전문가들의 지침이 현실적으로 맞는건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 고민의 끝은 항상 왜 이런 고민과 걱정을 끌어안고 피해를 걱정하고,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한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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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06-19 01:42:00
저때 성교육 안 받아도 정상적으로 크는 사람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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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06-19 01:39:15
남자아이 성기를 차버리라고 알려주는게 성교육이군여...ㅎㅎㅎ :

댓글 2 익명 2018-06-19 01:40:05
너무 쓸데없이 극성맞은 부모님들이 계시죠. 본인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한걸 교육분야 엑스퍼트도 아니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도 못하고 주입함. :

댓글 3 익명 2018-06-19 01:40:34
아, 이거 남일 같지 않을 것 같아서.... 저 같으면 그냥 머리 싸메고 있을텐데.... :

댓글 4 익명 2018-06-19 01:40:53
뭐든 적당히 했으면 :

댓글 5 BEST 익명 2018-06-19 01:41:40
이거 찾아봤는데 엄마도 과하고 아빠도 과해요. 남자애가 여자애 옷 끈 풀어서 찬거라는데 아빠는 그거 보고도 애가 너 좋아해서 그런가보지~이런식으로 넘기려고 함. 반대로 엄마는 취지는 좋지만 방법이 과하니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성교육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교육 자체는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댓글 6 익명 2018-06-19 01:42:00
저때 성교육 안 받아도 정상적으로 크는 사람들이 대부분 :

댓글 7 익명 2018-06-19 01:42:06
쉽지 않네요 흠... 과한 면이 있긴 있어요 :

댓글 8 익명 2018-06-19 01:42:12
2/ 레알요ㅋㅋㅋ 제발 공인된 전문가들 좀 신뢰하시지 :

댓글 9 익명 2018-06-19 01:43:03
저런 엄마는 엄마가 아들에게 뽀뽀할때도 사전허락 받도록 하라고 지시하려나요? -_-; :

댓글 10 BEST 익명 2018-06-19 01:49:11
유치원에서 성추행 하는 사건들을 봐서..... 오줌 싸보라고 하고 구경. 미끄럼틀에 일부러 세워놓고 치마 밑 보기. 남자애 성기 꺼내보라 하고 잡아당기는 등... 어른이 애한테 하는게 아니라 애들이 애들한테 하는 짓들이요. 요샌 어린애들이라고 모르지 않아요. 오히려 애들이라 더 악랄함.
성교육 시키는건 좋다고 봐요. 방법의 문제인듯. :

댓글 11 BEST 익명 2018-06-19 01:54:38
요즘 어린이집에서부터 부모, 부모가 허락하는 사람(선생님, 가깝고 믿을만한 친척)외에는 아이를 못만지도록 가르치고있어요(성별불문). "내몸은 소중해요"라고 말하도록 시키기도 하던데, 남아 상대로도 친척들이 중요부위 희화화하거나 만져보자는둥 성적수치심을 주지 못하도록 부모에게 교육시키고, 아이에게도 거부의사를 분명히 나타내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성별 상관없이 미성년자 상대로 성범죄가 증가추세라 당연한 교육이라 여깁니다.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성교육이 중요하다는것도 알고, 전문가들의 지침이 현실적으로 맞는건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 고민의 끝은 항상 왜 이런 고민과 걱정을 끌어안고 피해를 걱정하고,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한탄이죠. :

댓글 12 익명 2018-06-19 02:00:48
아빠가 뽀뽀 못하게 하는건 과하네요.. 그래도 어렸을때 저랑 남동생 생각하면 성에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3 익명 2018-06-19 02:07:36
12 어렷을때 무엇 때문이죠? :

댓글 14 익명 2018-06-19 02:07:45
초딩때 초등학교 정문 앞 문구점에 여름에 나시티 입고 서있다가 모르는 아저씨가 갑자기 가슴 만졌었는데 엄마아빠한테도 아무말도 못했던 거 생각하면 저 아이는 그런 일 있으면 망설임없이 항의하고 엄마한테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 성인 남자의 당당한 태도에 기운이 눌려서 내가 잘못했나 싶고 뭔가 어른한테 항의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내가 여기서 뭐라 말하면 주변분위기 이상해질것 같다는 느낌 등등으로 뭐지??하면서 별일 없었다고 현실도피했던 것 같아요.

뽀뽀는 ㅋㅋ 너무 나갔다 싶지만 성에 대해선 얼버무리는 것보다 오히려 저렇게 대놓고 가르치면 부끄럽고나 수치스럽거나 터부시해야하는게 아니란걸 알고 되려 건강한 성관념 자리잡힐것 같아요.

요즘에 초등학생들도 성관계 한다더라구요. 신도시쪽에 초등학생끼리 관계해서 임신해서 학부모들 사이에 소문 다돌았었대요. 저 초딩때 담배피우던 애들도 있었던거 생각해보면...

그리고 제가 생리를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4학년때인가부터 했던 것 같은데 이미 그전후로 성에 대해 관심이 지대합니다. 여자애들은 2차성징도 빨리오고.. 대학생 때 방학 관공서 알바할 때 초등학교 아이들 가르쳤었는데 4~5학년 그룹에서 애들이 폰달라고 하고 관계거리고 제앞에서 성행위 묘사? 노골적인 성적인 언어를 쓰더라구요. 관공서까지 부모가 데려온 아이들은 얌전하고 안그런 편이었는데 좀 저소득층? 아이들 모인곳도 지원갔는데 거기서 그랬었어요. 아이들끼리 영향주고받으니 내애가 몰라도 딴애가 알면 학교생활하면서 자연스레 알겠죠ㅠ

그런식으로 왜곡된 방향으로 알기전에 그냥 뭔가 넌 어리니까 여기까지만 알려줄게 하는 거 없이 제대로 알려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댓글 15 익명 2018-06-19 02:10:16
성교육은 해야하는데 저 엄마의 방식이 옳은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유아성교육 지식이 전무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지만.. :

댓글 16 익명 2018-06-19 02:11:31
유치원때뿐 아니라 초등 저학년까지도 아이스케키 부지기수로 당했고 놀이로 여겨졌죠. 어른에 의한 성추행도 당시엔 기분이 나쁘다는걸로만 인식하고 성추행인지 몰랐고요. 적당한 선의 성교육은 필요하다고봅니다. 남자아이들에게 노인들이 잘 달려있나보자~하는것도 거부할 수 있어야하고요.
거부하여야하는 상황과 대응 방법에 관해 어떻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급소를 차버리라는 건 적당한 대응방법은 아니죠. :

댓글 17 익명 2018-06-19 02:15:18
그리고 강간이나 성추행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인이나 친인척에게 당하는 경우 많지 않나요? 부모자식친형제는 몰라도 친척한테 당하는 경우는 꽤 많은 걸로 아는데 아빠한테 저렇게 할 배짱이면 친척한테 당하고 내가 집안에 분란일으키는건 아닌가 싶어서 엄마한테 말도 못하고 꾹꾹참는 일은 없을듯. :

댓글 18 익명 2018-06-19 02:15:47
성교육 시키는거는 맞다고 봐요 싫은건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댓글 19 익명 2018-06-19 02:56:22
13/ 전 치마입으면 아이스깨끼같은거 많이 당했었는데 그게 너무 싫었는데 주변어른들은 아무렇지 않아하니까 당연한건가? 했었거든요. 어른남자분이 안아줄때 엉덩이를 많이 만졌는데 그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습니다.. 부모님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고.. 남동생은 성기와 관련해서 희롱당하는걸 많이봤는데 부모님은 허허하시기만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것도 동생한테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댓글 20 익명 2018-06-19 03:11:08
저 어릴때 사촌동생이 맨날 어른들한테 "잘달렸는지 한번 보자 너 말 안들으면 내가 이거 똑 때버린다 이놈" 하면서 손넣어서 만지고 아프게 잡아당기고하는거 볼때마다 고함지르면서 우리동생한테 왜그러냐고 지랄했었어요. 아프고 창피하고 누나누나하면서 우는 애한테 어른들은 귀엽다고하고 저한테는 "고 가시나 앙칼지네 어른
잡아먹어라잡아먹어"
진짜 지금생각해도 토나오네요 어려서부터 양질의 성교육을 받았다면 이런일에도 잘 대처할수있을거같아요. 저 엄마아빠둘다 뭐모르는 극단적인 사람들같고.. 진짜 양질의 조기교육이필요함요 :

댓글 21 익명 2018-06-19 03:29:40
이게 남녀문제를 떠나서 어린애기들은 워낙 저런 성추행에 취약하니까 일찍이 배우는것도 좋은것같아요. 어르신들은 남자애기들 거의 뭐 존중 하나도 안하죠. 여자애들도 계속 성추행당하구요. 아빠의 뽀뽀까지 막는건 좀 너무 나간것같지만 개저씨 개줌마를 교육할수는없으니 애들에게 미리 교육시키는건 좋은것같아요. 내가 당한 뭣같은 기억을 내 자식도 겪게하고싶진않으니.... :

댓글 22 익명 2018-06-19 07:08:37
애기들 생각보다 어렸을때 부터 자위 시작해요. 그때는 뭔지 잘 몰라 성기를 비비는게 전부이긴 하지만요. 피아노학원 의자가 꽤 흔하대요. 소아정신과에서도 어렸을때부터 바닥에 비비는 형태의 자위가 있다고 인정해요. 그냥 관심만 있는게 아니라 이미 신체적으로도 성교육이 필요한 상태인 거죠.
알게모르게 당하는 성희롱이나 성폭행때문만이 아니라 애기들의 성관념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차성징이나 임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이미 유아용 책에 그런 내용 나오긴함) 성에 대해 쉬쉬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남자애 급소 차버리라는 교육에 흥분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저 성교육받을때도 치한 눈찌르고 급소 치라고 배웠어요. 가만히 있던 남자애 때리라는게 아니라 자기 방어인데요뭐. :

댓글 23 익명 2018-06-19 07:09:55
성교육엔 찬성하지만
딱히 성교육 다운걸 받아본 적 없는 우리세대가 가르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댓글 24 익명 2018-06-19 08:48:58
19 20 진짜 맞아요 그때 어른들 사고방식 개 극혐 :

댓글 25 익명 2018-06-19 08:58:17
쩝ㅋㅋㅋㅋㅋ 애초에 방법론적 문제를 당위로 설명하고 싶어하니까 문제 :

댓글 26 익명 2018-06-19 09:06:47
성교육 전문가라는 인간들이 성 두글자인 '그분들'인데 뭘 믿고 맡기라는건지 ㅋㅋ :

댓글 27 익명 2018-06-19 09:13:16
조기성교육은 필요한게 맞는데 엄마의 방법이 잘못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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