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수정] 체조선수 성폭행범 재판한 판사의 행동.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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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1-27 22:08:32 | 글번호 : 1449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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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호소하는 편지 읽다가 던짐

20여 년 동안 미성년자를 포함해 자신이 진료한 선수 150여명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 국가대표 체조팀 의사 래리 나사르가 쓴 편지를 읽다가 집어던지는 잉검 카운티 항소법원의 로즈마리 아퀼리나 판사

나사르는 작년 12월 아동 음란물 제작 및 소지 혐의로 연방법원에서 6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아퀼리나 판사는 이에 더해 어제 나사르에게 성폭력 혐의에 대해 최소 40년, 최대 175년형 추가 선고

다음 주 수요일에는 다른 지역인 이튼 카운티 항소법원에서 추가적인 성폭력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을 예정

여윾시 천조국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8 23:54:39:

댓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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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1-27 22:20:20

왜 저게 감정적이죠
범죄자가 선처호소하는 편지읽고
감화돼서 형을 감해주는게 감정적인거 아닌가요
죄질과 이후 행동을 보고 객관적으로 형을 내리는게 판사의 역할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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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1-27 22:22:48

1 선처하는 편지 읽고 감정에 영향받아 형에 반영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억울해서 그 사연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죽을 죄 지었지만 좀 봐줍쇼 굽신굽신하는 편진데 읽어야 하나요? 판사의 의무에 범죄자가 선처 호소하는 편지 읽어야 하는 것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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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01-27 22:29:18

범죄보다 범죄자 편지 버린게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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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8-01-27 22:34:48

선처해달라는 편지 보고 감형하는 게 더 감정적인거 아닌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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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01-27 22:11:26

통쾌한건 별론으로하고 판사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바람직해보이지는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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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01-27 22:11:26

통쾌한건 별론으로하고 판사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바람직해보이지는 않네여.... :

댓글 2 익명 2018-01-27 22:11:28

그와중에 기도를하네 ㅡㅡ :

댓글 3 익명 2018-01-27 22:15:05

미국이니까 가능... :

댓글 4 익명 2018-01-27 22:18:33

저럴거면 법이 왜있나 ㅋ :

댓글 5 BEST 익명 2018-01-27 22:20:20

왜 저게 감정적이죠
범죄자가 선처호소하는 편지읽고
감화돼서 형을 감해주는게 감정적인거 아닌가요
죄질과 이후 행동을 보고 객관적으로 형을 내리는게 판사의 역할아닐까요 :

댓글 6 BEST 익명 2018-01-27 22:22:48

1 선처하는 편지 읽고 감정에 영향받아 형에 반영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억울해서 그 사연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죽을 죄 지었지만 좀 봐줍쇼 굽신굽신하는 편진데 읽어야 하나요? 판사의 의무에 범죄자가 선처 호소하는 편지 읽어야 하는 것도 있나요? :

댓글 7 익명 2018-01-27 22:27:19

차가운 마음을 갖는게 이성적인건 아니죠 :

댓글 8 BEST 익명 2018-01-27 22:29:18

범죄보다 범죄자 편지 버린게 부들부들...? :

댓글 9 익명 2018-01-27 22:33:48

죄 감경해달라는 형식적 요구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간의 죄질과 양을 고려할 때 안읽어도 무관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

댓글 10 BEST 익명 2018-01-27 22:34:48

선처해달라는 편지 보고 감형하는 게 더 감정적인거 아닌가 ㅋ :

댓글 11 익명 2018-01-27 22:38:43

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저거 읽어도 판결이 달라지는 데에 영향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한 행동이겠지 진짜로 감정실어서 '이거봐라 니가 아무리 애원해도 들어줄생각없지롱~'이런 의미의 퍼포먼스일까요 :

댓글 12 익명 2018-01-27 22:42:37

미국이라 가능. 우리나라도 합산해서 형 때릴 수 있게 좀 바꿨으면 :

댓글 13 익명 2018-01-27 22:44:27

범죄자 선처 호소를 읽을 필요가 있나? 공식적인 재판에서 본인이나 변호인이 얘기하면 될 걸... :

댓글 14 익명 2018-01-27 22:48:23

선처를 구하는 편지가 사적으로 전달된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사건과 관련된 문서로서 접수되어 법정까지 온 것이라면 형식적으로는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펼치고 자세히 읽어줄 지, 펼치자마자 접어버린 뒤 나는 다 읽었다고 선언할 지는 별개 문제고요.

선처를 구하는 편지를 읽었다고 형량을 줄여줄 의무는 없으니까 "편지는 읽었지만 진지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최소 40년 최대 175년 형"이라고 선고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

댓글 15 익명 2018-01-27 22:50:10

미국은 변론주의원칙이 없나보죵 :

댓글 16 익명 2018-01-27 22:51:54

제목 보고 들어오기도 전에 한국 말고 외국 얘기겠구나 함 역시나 :

댓글 17 익명 2018-01-27 22:54:24

선처를 구하는 편지를 안읽을 수도 있고 읽고 나서 형량에 반영을 안 할 수도 있죠.
그러나 판사가 재판장에서 굳이 편지를 던져버리는 행동을 하는 것은 충분히 감정적으로 보입니다. :

댓글 18 익명 2018-01-27 22:56:54

감화되진 않을지라도 편지는 읽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게 의무임 :

댓글 19 익명 2018-01-27 23:03:28

역시 천조국이라 가능한 행동과 형량인 듯 :

댓글 20 익명 2018-01-27 23:07:38

미국 재판 동영상보면 한국보다는 좀 리버럴한 분위기..판사 재량이 꽤나 커보이는느낌 :

댓글 21 익명 2018-01-27 23:23:48

선출직 판사는 근엄함보다는 쇼맨쉽을 택하네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썩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아요 :

댓글 22 익명 2018-01-27 23:31:12

감정적이라기보단 정치적 행위로 보여요

굳이 할필요 없고 형량과 무관하게 보는사람들의 칭찬을 받기위한 행동 :

댓글 23 익명 2018-01-27 23:45:56

http://v.media.daum.net/v/20180125090448156
편지 읽고 던진거에요.
그와는 별개로 판결 하면서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긴 했습니다. "당신은 감옥에서 걸어나갈 자격이 없다" 등등의 표현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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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담당 판사는 이를 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킬리나 판사는 나사르가 억지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피해 여성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보낸 편지를 읽었다.
아킬리나 판사는 이 편지가 "당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전혀 모른다는 증거다"면서 편지를 가볍게 내던졌다. 그리고 "난 당신에게 (치료를 위해) 내 애완견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