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입학하고 3년간 우울증을 앓아온 어쩌면 여러분의 주변인, 혹은 여러분의 친구일 수도 있는 한 사람입니다.
저는 몇달 전까지만 해도 누구보다 죽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죽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저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글을 쓰다보니 저와 제 감정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저와 제 주변을 사랑하게 되었고, 이제는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한편 한편의 글이 모여  한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 우울을 놓아주고 싶다>는 저의 우울증 치료 과정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저의 힘듦과 아픔의 시간들이 누군가에겐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서 그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 치료 과정을 따라가며 각자가 자신만의 힘듦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누구보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여러분들의 나날들이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세정보 및 구매링크
https://tumblbug.com/freetheblues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