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사랑의 메아리”

여러분들, 그룹홈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 그룹홈 :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 혹은 가정

그룹홈의 최종 목적은 입소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소자들의 사회적 소통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있답니다. 일반 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사회활동을 배우지만, 우리 암사재활원 아이들은 그룹홈에서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만 사회활동을 습득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그룹홈의 존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현재 암사재활원에서는 남자 아이들로 구성된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으나 건물이 오래되고 8명이 생활하기에는 공간이 비좁아 새로운 그룹홈, 여자 아이들을 위한 그룹홈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이를 위해 암사재활원과 문화예술 나눔 단체 Art&Sharing에서는 장애아동들의 사회통합 및 자립을 위한 보금자리인 그룹홈 “쟁이네 집” 건축 기금마련을 위한 첫 번째 행사인 자선음악회 “사랑의 메아리”를 열고자 합니다.

일시 : 5월 28일 금요일 늦은 3시

장소 :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재활원 앞마당

음악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3시부터는 각종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먹을거리 마당이 펼쳐지고, 그와 더불어 각종 의류와 생필품을 파는 바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무용, 사물놀이, 연예인 공연, 재활원 직원 공연, 그리고 직장인 밴드 분들이 함께 꾸며주시는 알차고 즐거운 무대, “사랑의 메아리” 자선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룹홈 “쟁이네 집” 건축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 음악회 “사랑의 메아리”.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Art & Sharing]

저희는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을 둔 창조적 나눔 활동을 통해 세상의 따듯한 변화를 주도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ART & SHARING입니다.

저희는 현재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Art & Sharing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을 둔 창조적인 나눔 활동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열정을 담은 저희의 활동이 사회의 의미 있는 나눔의 씨앗이 되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세상의 따듯한 변화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길 기대합니다.

더욱 자세한 소개는 저희 홈페이지 www.artnsharing.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