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과외하고 있는 집에서 남동생을 봐줄 원어민 과외샘을 찾는다셔서 글 올려요^^

집은 강남구청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위치구요, 주1회 1시간 정도만 가볍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업 내용은 그냥 프리토킹 기반으로 선생님 가지고 계신 자체 커리큘럼 진행해 주심 되구요.
어머니께서 대단한 영어수업을 원하시는 게 아니라 아이가 영어를 말하고 듣고 사용하는 훈련을 시켜주고 싶다고 하시네요ㅎㅎ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활발한 남학생이에요.
영어는 학원 다닌 적 없고 집에서 어머니랑 같이 영어 동화책 읽고 영어 비디오 보면서 혼자 공부했어요:-)

어머님도 아이들 교육에 굉장히 깨어 있는 분이세요. 성적 올리려고 시키는 과외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 커리큘럼 터치하거나 하진 않으시구요.
그냥 시간 약속만 잘 지켜 주시고, 연락 끊고 잠수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제가 다녀 본 십여 개의 집 중 가장 좋은 집이라 단언할 수 있는...ㅜㅜ 좋은 가정입니다.
간식도 매번 챙겨 주시고...
개인적으로 정!말! 어머님도 좋으시고 아이들도 반듯해서 좋은 선생님 구해 드리고 싶네요.
아이도 한창 까불댈 나이긴 하지만 이 집 아이들이 가정교육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거의 속 썩을 일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고대생 아니셔도 괜찮고 아는 원어민 선생님 소개시켜 주셔도 괜찮습니다:)
학생 오케이, 남선생님 오케이.

생각 있으신 분은 페이/경력 포함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쪽지로 보내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18: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