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버마 사진전  

대학생 특별 도슨트, 두 번째 시간에 초대합니다

8월 31일(금) 오후 6시 |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

‘사람만이 희망이다’ 시인 박노해의 글로벌 평화사진전 

흑백 아날로그 사진으로 전하는 버마 인레 호수 이야기

천 개의 다른 삶,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박노해의 흑백 사진 속에서 붉고 푸른 생명들이 피어 오르고, 

 그 땅에 목숨 얹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두런거리는 음성과 

 아우성치는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세계는 다르다고, 삶은 다르다고, 행복은 다르다고, 

 사람은 저마다 다 다른 길이 있어 존엄한 존재라고.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고.”

       이기명 | 한국매그넘에이전트 대표, 전시총감독

초대합니다!

‘지구마을 사진작가’ 박노해 시인의 버마 사진전를 

특별한 이야기와 함께 감상하는 대학생 도슨트, 그 두 번째 시간.

지난 14년간 팔레스타인, 아프리카, 안데스 등지를 돌며 

평화활동을 펼쳐온 시인이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작품 하나하나에 미처 다 담지 못한 단편소설 같은 이야기를

박노해 시인과 평화활동을 함께 하고 이번 전시를 기획한 

나눔문화 연구원의 특별 도슨트로 만나봅니다.

어떤 경우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쓸고 닦고 기도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을 향한 경외심을 품게 하는 사진. 

군사독재 시절 내내 수배 당하고, 이후 감옥에 갇히면서도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시를 썼던 시인 박노해만이 찍을 수 있는 사진.

떠오르는 아시아의 시대, 버마 인레 호수에서 담아온

흑백 아날로그 사진을 통해 

하늘과 호수와 꽃다운 노동이 전하는 감동을 느껴보세요^^

*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15명 문자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된 분들께는 확인 연락을 드립니다

오시는 길 | 약도보기 클릭

참가비 | 무료

문의∙신청 | 대학생나눔문화 팀장 이상훈 

                  T. 02 734 1977  H. 010 9876 7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