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부터 새로이 학기를 시작하는 장애인 야학 '너른마당'에서 수업 봉사를 해 주실 선생님을 모집합니다.


너른마당은 장애인 야학이기는 하지만 배움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모두 열려 있는 야학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중증 장애인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시는 어머님, 노숙인 분들까지 연령대가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는 오로지 자원 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야학입니다. 규모도 작은 편이라 한 수업에 1명에서 3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습니다.
모든 과목을 지도하지는 않고, 주로 검정고시 주요 과목들(국영수사과..)을 중심으로 그때그때 학생의 수요에 맞춰서 반을 개설합니다.


급하게 모집하는 과목 선생님은
영어: 고등과정(대입검정고시 대비) 1명, 중등과정(고입검정고시 대비) 1명
사회(국사): 1명
수학: 중등과정(고입검정고시 대비) 1명
총 네 분 입니다!
해당 과목 전공이거나 관련 학과면 좋겠지만, 반드시 전공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영문과인데 국어 과정을 지도하고 있거든요. ^^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씩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타임이 개설됩니다. 5:30~7:00 / 7:00~8:30
시간은 원하는 때로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 봉사활동의 큰 메리트이죠!
그리고 장소 또한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장소는 고려대학교 병원 뒷편 골목 끝입니다. (첨부하는 약도 참고해주세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자나 전화로 연락 주세요. 쪽지도 환영합니다.
010-7120-0806 배상희(이건 제 번호이고요)
010-2747-3816 배미영(이건 너른마당 대표 언니 번호입니다)




ps. 대학 시절에 봉사활동을 해 보고 싶었으나 시간 뺏기는 것 같고, 장소가 멀어서 부담스러웠다면 강추 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21: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