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야학에서 교사를 모집합니다.

신당야학은 1979년 7월 17일, 서울시 중구 황학동 지금의 단우물어린이집에서 개교하였습니다.
당시 야학 주변의 공장에는 학업을 중단하고 서울에 취직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어린 청소년들이 배움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그런 현실을 안타까워 하던 최익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뜻있는 분들이 야학을 설립하고 무료로 교육을 펼쳤으며, 교복입은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학생들에게 교복도 맞춰 입게 하여 정규교육에 소외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언 30여년이 흐르는 동안 수없이 많은 배움을 갈구하는 이들의 등불이 되어 왔고, 지금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여전히 정규교육의 그늘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신당야학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촛불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 모집과목 :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역사, 과학 등
          
  
2. 임기 : 1년 이상 권장


3. 수업시간: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 10시
            위 시간중에서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정도 수업
            (교사들과 요일, 시간 조절 후 확정합니다.)


4. 기타활동: 2주에 한번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당직
            정기적인 회의 및 야학행사에도 참여  


5. 지원방법: 전화 주시고 약속 잡은 후 야학에 방문해서 교사지원서 작성
        약 2주간 연수과정을 거쳐 교사 인준을 한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6. 연락처 : 전화 02) 2236-3799 (주중 저녁 7~10시)
                010-6379-1793, 010-5238-1770



7. 위치 : 신당역 2번출구, 동묘역 3번출구에서 10분거리


        
8. 야학 홈페이지 : www.yahak.org
              (현재 다른 곳을 이용중이어서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9. 기타 : 봉사 시간 인정해 드립니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14: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