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대 신방과 01학번 졸업한 이용의라고 합니다.
학부 시절, 미친듯이 영화를 만들고 싶고,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보고도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으리라는 생각에,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저희 영화 소개와 진행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읽어보시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래요.
(주변에 영화촬영에 관심있는 친구가 있다면 소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cinemaparadiso21@gmail.com
0102832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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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 제작지원선정작
영화 <엄마를 만나는 날>

장르 단편 극영화(드라마)  예상러닝타임 30 ~ 40분
제작 우리동네극장  연출/각본 이용의  조연출 김상훈  프로듀서 차정한

연출의도

<엄마를 만나는 날>은 엄마와 딸의 관계와, 이해에 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모녀지간의 사랑을 중심적으로 다루지만 그 주제와 함께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 선한 이웃들의 얼굴들, 정겨운 시장의 풍경을 담고자 합니다. 이 영화가 우리들에게 고향의 정감이나, 어머니의 품 속 같은 따뜻한 기운을 전해줄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놉시스

13살 여자아이, 유리는 오늘 오랜만에 엄마를 만난다. 엄마는 이혼을 한 후 홀로 살고 있다. 엄마의 집에서 유리는 우연히 전기요금고지서에 적힌 주소를 보게 되고, 엄마의 집이 자신의 집과 가깝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리는 엄마의 집 열쇠를 몰래 챙겨 밖으로 나온다. 열쇠를 복사하기 위해 엄마의 동네를 돌아다니기 시작하지만, 열쇠가게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과연 유리는 무사히 엄마의 집 열쇠를 얻을 수 있을까?

촬영일정

2014년 4월 1일(화) ~ 4월 7일(월),
중 6회차 본 촬영, 1회차 보충 촬영

촬영장소

종로구 창신동, 강북구 수유동 등 서울 시내

영화 <엄마를 만나는 날>의 촬영기간(4월 1-7일) 중 촬영지원을 해주실 열정 있는 후배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우리동네극장’의 주구성원은 여러분 선배들입니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짜릿한 경험을 할뿐만 아니라, 영화촬영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집분야
연출부 00명 – 감독과 조감독을 보조하며, 촬영전반에 걸친 일들을 담당한다.
제작부 00명 – 예산에 맞춰 제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촬영부 00명 – 촬영감독을 도와 영화촬영을 담당한다.

모집자격
영화 관련 경험이나 경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영화제작진들과의 소통능력.
평소에 영화를 즐기고, 맡은 바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나 지원 가능합니다.
촬영기간(4월 1일~7일)에 일정이 자유로워야하므로 휴학생이라면 좋겠으나 수업 정도는 가볍게 제껴버릴 열정만 있다면 무방
(촬영지원 확인증 발급)

급여관련
저예산 독립영화이므로 ‘애석하게도’ 페이를 따로 지급해드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보장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엔드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식사와 간식은 당연 챙겨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8 03: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