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인터뷰 

Q. 아 그렇군요!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대표님이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가는 무엇인가요?

사회적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많나요?(ㅇ0ㅇ놀람)

일단 그 꿈을 꾸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부류라고 생각해요.


1. NGO, 비영리 기구를 추구.


2. 영리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밸런스를 지키는 것

저는 2번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야합니다. 소셜미션으로 꿈에 부풀어있기 보다는 기업을 현실적으로 잘 운영해야 하죠. 사회적기업도 기업이기에 창업초기 3년간은 힘듭니다. 지원을 받기위해 아쉬운 소리를 하는 대신, 신념과 소신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Q. 영리와 사회적 가치의 밸런스! 그렇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은 아직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영제약도 많고 기업조건도 까다롭고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은 처음 고용노동부에서 도입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일자리 창출에 포커스가 잡혀있죠. 지원금에 의해 갑(고용노동부)과 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대표들)의 관계가 성립하다보니 이해관계에 있어서 자리 잡기가 불안정해졌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하는데 일자리 창출에 포커스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초기라 그렇지 3년 뒤엔 자리가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의 사회적기업 멘토는 경영, 회계 등의 전문가이지 사회적 기업 전문가가 아니거든요. 이제는 성장한 선배 사회적 기업들이 많아서 그 분들이 멘토가 되어 컨설팅을 해준다면 바로 잡힐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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