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대비 '논작' 스터디원 모집합니다.(5명)

이 스터디는 '논작' 스터디입니다. 스터디 많이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오래 봐온 사람들 또는 오래 유지해온 스터디가 아닌 이상, 논작과 시사상식을 함께 하는 종합스터디는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채 끝나는 경우가 많고 부담만 늘어서, 저는 '논작' 스터디만 모집합니다. 이 스터디 구성 이후, 본인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 한해서 시사상식(신문)이나 KBS 한국어 스터디를 따로 다시 조직할 의향은 있습니다.

저는 작년 종합일간지(조중동) 최종까지 갔고, 올해초에 작은 언론사에 취직(기자)했다가 얼마 전에 그만두고 다시 스터디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나이도 좀 들어찼고 이번 하반기에 언론사 공채가 몰린 만큼,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스터디를 해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실력보다는 진지하게 스터디를 하실 의향 있으신 분들을 위주로 뽑으려 합니다.

스터디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일에 2번(일단은 화금, 변경 가능), 시간대는 오후(1시부터 6시 사이) 1회 3시간(이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 1회는 논술, 나머지 1회는 작문입니다. 논술은 스터디 전에, 작문은 당일 직접 주제를 정한 뒤, 그 자리에서 글을 쓰고 각자 첨삭을 하는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이 스터디가 자리가 잡히면 시간 되고 원하는 사람들끼리 시사상식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졸업생이나 수료생이었으면 하지만, 재학생이어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 분들 원합니다. PD나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거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PD의 경우 기획안 쓰는 연습을 해야 할테고, 아나운서의 경우 작문에 더 치중해야 할텐데, 이 스터디에서 그런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을 감수하실 수 있으시다면 PD나 아나운서 지망생도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 자기 소개(나이, 학과, 준비한 기간, 필기 통과 유무 등) 간략히 적어서, 010 8720 8651로 문자나 카톡 주셔요. 늦은 밤도 상관 없습니다. 답장은 반드시 드립니다. 그리고 조직되는 즉시 다음주부터 스터디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2: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