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학원보다 슈퍼 잉글리쉬 강추합니다 !!

다른분들에 비해 터무니없는 점수 인줄알지만 2월15일시험후 점수가 잘나올줄 알고 결과 기다리는동안 놀기만했어요 책이라곤 보지도 않고 사놓은 문제집만 싸여갔더랬죠,ㅎㅎ

하지만 2주후 2월 28일 결과는 참담했습니다..그때 시험은 너무 쉽다고 느껴졌기에 결과가 이렇게 낮을줄 몰랐어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1월까지 신규 개설된 랭귀지 학원에 다녔어요

일주일에 2번 하루 4시간씩 수업했고 처음 아이엘츠 시작하시는 분들처럼

까페나 전화영어가 무슨도움이 되겠어 하며 알고는 있었지만 학원이 낫겠다 싶어 무리한 돈을 주고 학원을 4개월다니다가

제가 지방에 살아서 인지 아이엘츠 알거나 공부하는 학원이 잘 없는데다가 학원수강생이 적은편이었는데

학원측에서 너무 손해가 나서 아이엘츠반4개를 하나로 합칠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다음달에 시험을치뤄야하는데 너무 빡쳤습니다 그래서 알겠다하고

1월말부터 2주정도 혼자서 공부해서 2월15일 시험을 쳤어요

그땐 제가 아이엘츠를 우습게 생각했어요

그냥 다 될줄알았고 제 실력을 스스로 너무 과대 평가 했던것같아요

그래서 본 첫시험 부모님도 기대가 크시고 저도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L5.0 R 5.5 W 5.0 A 4.5....에효,,,,ㅎㅎㅎ

2월 28일 시험본후 학원에 대한 배신감 빡침 의심...등등 별생각이 다들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3월 15일 부산시험을 신청후 카톡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도 다 지우고 잠도 안자고 공부했습니다

스피킹은 그전에 연습한적 없어요 학원에서 열심히 수업은 했지만 스피킹은 어렵게 생각하지않았어요

호주2년동안 스스로 깨달아 시작한 영어로 일하는곳에서도 인정받고 한국에 돌아온거라 부모님도 저도 당연히 잘하겠지했지만 6개월동안 입에 달고 살지 않은게 문제였는지

저 점수가 나왔네요 ..그 후 슈퍼잉글리쉬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우선 까페부터 가입 후 조금씩 정보를 모으고 알아가다가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 싶어서 신청은 했지만 수강생이 많아 대기를 해야했어요

그래서 불안해지기 시작해서 혼자서 책보고 읽고 녹음하고 연습문제 대답하는것도 매일 하고 꾸준하게 연습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래서 결국 3월 11일부터 시작해서 그 중 3일은 제 컴퓨터와 테더링해서 스카이프를 한 탓으로 제대로 수업을못했어요

제일 악조건에서 시작한 수업이었지만 첫날 30분 한수업이 너무 만족스럽고 선생님이 활기가 넘치시고 가르치시려는 열기가 느껴지고

필리핀 선생님이라고 해서 발음이 안 좋다거나 부족하겠지 라는 생각은 첫날부터 사라졌습니다 .

그렇게4일 수업후 시험장에갔고 첫시험보다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또 스피킹 문제가 너무 쉬워서 자신있게 답했어요 첫시험에선 떨어서 어버버버 말 다끊으면서 하고 촌스럽고 나 영어못해의 표본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배운걸 까먹지 않으려고 거울보고 계속 연습했어요

감독관이라고 생각하며 연기도 좀 해보고 좀 웃겼지만 도움이됐던것같아요 ㅎㅎㅎㅎㅎ

2주만에 1점올렸지만 대단한점수는 아니죠 당연히

하지만 처음시험공부하시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선택이 꼭

학원이어야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영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스피킹 실력을 높이면 당연히 다른것도 조금씩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팅이 딸려서 라이팅 수업도 들을까 생각중이었는데

요번에 제대로 안썼다고 생각했는데 5.5가 나왔네요 스피킹은 6점은 나올줄알았어요 ...ㅎㅎ제가 2번이나 못알아듣겠다는말을해서일까요??

ㅎㅎ5.5점받았는데 4월26일시험신청해놓은상태인데 6점 가능할까요??

굳이 그점수가 필요한건아니지만 영어는 많이 할수록 좋은 거니깐 계속 해볼려구요.ㅎㅎ

슈잉시작하고 3~4일 만에 1점 올렸으니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엔 만점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살짝 욕심내어 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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