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학기 '교육작은모임' [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다]

 교직 수업만으로는 답답하고 교육문제에 대해서 고민은 드는데 답은 안 나오시나요?

"과연 내가 교사가 될 준비가 됐나?"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사대생인데 교육이 뭔지는 모르지만, 알고싶다"는 갈증이 있으신가요?!

 저희들은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겨울방학에 처음 모여

[굿바이 사교육], [학벌사회],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무지한 스승], 

[핀란드 교육혁명], [작은학교 행복한 아이들] 등의 책들을 함께 읽고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혼자서는 해결되지 않았던 의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사회 전체를 바꿀 힘이 없다고 좌절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역량 안에서‘시작’만 하면

 자신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읽고 쓴 후기 中 -

 이렇듯 저희와 함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시작’ 할 학우를 찾습니다.

 이번 학기도 이어서 같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추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시) 3/13 훈육의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다산호당)

2차시) 3/27 교사전문성 (오욱환, 교육과학사)

3차시) 4/10 너무 멀리 나간 교육 실험, 파도 [토드 스트라써]

4차시) 5/1 침묵으로 가르치기 (도널드 L.핀켈, 다산호당)

5차시) 5/15 수업에서의 소외와 실존 (서근원, 교육과학사)

6차시) 5/29 학교없는 사회 (이반 일리히)

2주에 한 번씩, 일요일 저녁 6시에 엘포관에 모여 독서토론모임을 가집니다. (시험기간 쉽니다)

 현재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 타대학 학생 등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령대 또한 자유로우니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주저없이 010-7183-3705 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많이 많이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