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중인 06학번 휴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밴쿠버에서 유학하면서 만난 선생님을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밴쿠버에 다녀 오신 분도 계시고, 밴쿠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신 분들도 계셔서 뭐랄까 말을 꺼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밴쿠버에서는 영어를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밴쿠버에 와서 이 선생님을 만나서 공부한 것만으로도 잘왔구나 싶고, 아 이제 집으로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밴쿠버에서도 유명한 선생님입니다)를 들은 것은 올해 1월정도 였는데, 너무 비싼 수업료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약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히 다 말씀드리면 지금도 글을 쓰고 있지만 수업료가 너무 비싸서 과연 몇분이나 관심을 가지실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무튼 아는 분께서 먼저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 분이 너무나 실력이 향상되기 시작하셨습니다.(물론 평소에도 엄청 열심히 하셨고, 그 동안에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그간의 노력이 그때 터진 것도 한 가지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곳까지 왔는데, 정말 너무나 영어를 잘하고 싶었고 해서 여러달 동안 모은돈으로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날 수업에서부터 갑자기 제가 그 동안 공부했던 모든 것들이 너무나 안타깝고(물론 그 노력과 과정 덕분에 많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깝고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 선생님을 만나서 '이렇게 말하는 거구나' 깨달았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격스럽고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영어로 이야기할때 너무나 편안해졌고, 한국말을 말하는 것처럼 말할 수 있고, 외국인들하고 대화할 때 두려워지지 않는 저를 보면서 대단히 뿌듯해 졌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선생님을 우리 재학생들한테 소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수업료를 먼저 말씀드리면 75$/h 입니다. 정말 너무 비싸다는 것, 저도 잘 알고 싶습니다. 이 선생님도 본인도 리스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을 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타깝고 아쉽지만 수업료 부분에서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수가 없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우선 트라얼 프로그램이 11월 10일~24일(날짜는 조금 조정될 수 있습니다.)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20시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게 됩니다.(저는 밴쿠버에서 25시간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분은 다른 튜터처럼 제가 말한것을 고쳐주고 Feedback 해주시는 게 아니고, 본인 수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그것을 열심히 따라가고 수업이 있는 동안에는 정말 영어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근데 정말 이것만 가지고(20시간, 본수업은 100시간)만 가지고 과연 영어가 될까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점을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특히 저는 이곳 캐나다에서도 내가 저 사람하고 25시간한다고 해서 진짜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그만큼 너무 간절했고, 정말 믿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 선생님을 믿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둘째날 지나면서 아~,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고 매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물론 네이티브 스피커만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나의 의견을 전달하고 의미를 이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할 때, 정말 이 수업이 필요하신 분입니다.(다시 말해서, 저 같은 분입니다.)
※ 영어로 이야기할 때,
-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시는 분
- 더듬거리시고, 생각 많으신 분 -> 한국인의 가장 특징중의 하나 chop 된다고 하더라구요.
- 말하면서도 이게 맞는 말인지 의심하시는 분
- 어법은 아는데 말할 때 잘 안되고 말하려고 할 때 배열 생각하고 계시는 분
- 한국말로 얘기하듯이, 영어로 이야기하시고 싶으신 분
※ Trial Program을 들어보시고 싶으신 분(수업료는 동일함, 20h = $1500)
※ 마지막으로 영어가 진짜 너무 간절하신 분

저도 수업료가 너무나 부담된다는 사실 때문에 많이 망설여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몇 글자 홍보글에 많은 것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으실거란 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일단 제가 받은 영향을 우리학교 재학생들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10월 15일까지 약간 명의 학생이 구해지지 않으면 일정상 모두 취소할 예정입니다. 만약에 정말로 영어를 너무나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메일로 연락주세요.

hanminwoo0306@gmail.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6 13: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