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영어 토론 스터디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한 주제에 대해 찬/반으로 나눠 디베이팅을 하는 스터디입니다.

매일 아침 8시에 이명박 라운지에서 만나고,

매일 한명씩 돌아가면서 발제와 사회를 맡는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머티어리얼은 신문 기사로 할까, 다른 걸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오전 스터디다 보니 대부분 신문기사를 읽고 오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신문 기사로 하되, 발제자가 정말 정확히 신문기사의 쟁점과 사실관계를 브리핑해주는 방식을 고려해보고 있고, 또는 찬/반 논쟁이 가능한 케이스 모음집(예를 들어, 미국 로스쿨 준비 책 같은 것을 보면 여러 판례와 케이스가 나오죠. 그런 것을 참조해서 찬/반 토론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구요.)도 고려해보고 있긴 합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진 스터디 구성된뒤에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디베이팅이지, 그냥 의견 교환을 하면서 영어 스피킹 연습하는 거니까, 디베이팅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제도 시사는 물론, 연예인 이야기, 일상 생활 사건에서 찬반논쟁 등, 아무거나 발제자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 나누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 실력과 현재 신분인데요.

초보적인 영어 스피킹 스터디는 아닙니다.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또는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하는데 있어 너무 힘들진 않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 스터디의 목적은 새로운 실력 향상이라기보다, 잃어버리고 있는 영어 스피킹 센스를 붙잡기 위해서라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막 원어민처럼 쏼라쏼라 할필요는 물론 당연히 없구요, 영강에서 자기 의견을 공포감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면 되겠습니다.

현재 신분이라 함은, 재학생이나 휴학생, 졸업생 등을 말하는데요.
재학생들끼리 스터디를 구성하다보면, 시험기간이나 발표가 쏟아지는 기간에 스터디가 자동 해체되더라구요.
최소한 이번 학기까진 꾸준히 스터디를 진행하고 싶기 때문에... 바쁜 재학생님들 보다는 휴학생, 졸업생님들과 우선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하지만 재학생 님들도 하시고 싶으시면 지원해주세요. 6명정도 스터디원을 만들텐데, 그 중에 3명 정도는 재학생으로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서요.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싶으신분,
잃어버리고 있는 영어 센스를 붙잡고 싶으신 분,
책임감 있게 꾸준히 나오실 수 있으신분,
영어 스터디 함께 해보아요!

제 이메일로 다음의 사항을 기재해서 보내주세요^^

7221662@naver.com
이름/나이/성별/학과/현재 신분(재학,휴학,졸업)/현재 거주 지역/자신의 영어실력(해외 거주경험 포함)/스터디에 바라는 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2: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