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픽612 대표 황용주입니다.

공채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께서 취직 또는 이직을 위해 

저희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그중 오픽AL에 관한 문의도 적지 않은데요,

너무 많은 분들께서 오픽AL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갖고 계신 것 같아

제가 확신하는 오픽AL의 기준에 대해 포스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어떤 수강생님께서 저더러 블로그에 비법을 너무 자세히

올리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럼, 시중의 책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광고글과는 많이 다른

오픽612만의 오픽AL의 기준,

낱낱히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픽AL은 문장을 얼마나 어렵게 만드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중의 책 속에 있는 오픽AL 예문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책들을 볼 때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지문을 써놨다 싶습니다.

오픽AL은 어려운 단어를 구사하고 시제를 '완벽'하게 써서 정답에 가까운 답을 논리적으로 말해야지만 획득하는 점수가 결코 아닙니다.

오픽시험 응시하실 때 자기수준평가 항목이 있죠?

그때 마지막 여섯번째 사람이 발화하는 것을 한번 들어보시면

native정도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아실 것입니다.

실례로,

예전에 오픽ih만 7번 연속으로 획득하셨던 수강생님께서 오셨던 적이 있습니다.

독학도 해보고, 다른 일대일 학원도 다녀보며 약 1년간 오픽al을 도전했는데 

계속 오픽IH만 획득해서 답답한 마음에 찾아오셨습니다고 말씀하셨어요. 

들어보니, 순수 국내파임에도 정말 수준높은 영어를 구사하셨습니다.

하지만 절대 오픽al수준은 아니셨지요.

 

이유는, 너무 어려운 단어들을 논리적으로 쓰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다녔던 일대일학원에서 배운 팁이라고 말씀하시며

너무 억지로 복문을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헬스장에 갔던 경험을 말하라는 문제에 대해

'나는 지난 금요일,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내 근육을 재생시키기 위해

근육 재생 전문 헬스장에 갔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오픽이 딱 싫어하는 발화스타일입니다.

오픽이 al을 내어주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아 맞다, 있잖아~ 얼마전에 갑자기 썸남이 데이트신청을 한거야! 근데 요새 살이 너무쪄서 헬스장에 갔어. 가자마자 급한마음에 옷도 안갈아입고 뛰었거든? 근데 10분 뛰고 몸무게 쟀는데 몸무게가 똑같은거야! 뭐 그런경우가 있어? 안그래?"

완전 다르지요?

후자로 발화하시면 오픽al 획득 확률이 확 높아집니다.  

2. 발음이 나쁘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유창한 척!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오픽al을 획득하셨던 제 수강생님중 한분은 '인도식 발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제가 예전에 인도 배낭여행을 할 때 너무 많이 들었던 그 친숙한 발음...ㅎ

최선을 다해 교정해드리려고 노력했지만 고쳐지지가 않더군요.

저는 마지막에 좌절을 했었지만

그 수강생님께서는 오픽al을 획득하셨다는 소식으로 

제 편견을 보란듯이 깨주셨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발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어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지요. 

미국인들은

'네 억양을 못알아듣겠어'라고 말할뿐,

'네 발음을 못알아듣겠어'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어감을 위해서는!

1) 미드, 유투브 인터뷰영상 등을 활용하시고,

동시에, 가능하시면 짧게라도

2) 전문가에게 1:1 교정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오픽 난이도 선택, 5-5 or 6-6?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오픽 난이도 선택..

얼마 전 크레듀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고급스럽지 않은

고급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오픽6-6으로 선택을 하면 무조건 만점에서 출발해서 채점을 한다는...

그래서 깎고, 높이고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있는 지점에 맞게 rating을 한다더군요.

음, 글쎄요^^; 이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만한지는 모르겠으나,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나한테 유리하게 체크하자'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수업이 다 마무리될때 즈음, 각 수강생님의 발화특성에 맞게 추천을 해드리기 때문에 하나로 딱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문제에 쫓아가지 마시고, 문제를 끌고오시면 5-5나 6-6나 그게 그거입니다. 

 

 

 

저희 오픽 612는 오픽전문 단기속성 1:1강의입니다.

저희 오픽 612의 프리미엄강의는 수년간 오픽강의만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오픽단기 획득 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하시는 오픽등급 확. 실. 히 성취하실 수 있도록 

일조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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