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국제방송국 TV제작팀, 특집 다큐멘터리 'G-Korea' 팀에서 인턴을 구합니다.

기간: 8월 중 아무때~ 12월

지금 제가 5월부터 하고 있구요, 저는 8월말까지 하거든요. 다음 학기 다녀야해서..
그런데 저희 방송은 12월까지 제작될 거라서요, 다음 학기 휴학하실 분 중에서 구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8월 중 아무때(하지만 인수인계도 하고 업무를 좀 배우려면 중순부터는 했으면 좋겠어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아리랑 국제방송국은 영어를 기반으로 방송을 제작해서 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들로 송출하는 방송국입니다.
그 중에서 저희 방송은 해외홍보원과 합작해서 제작하는 방송이구요, 아리랑 채널에서 방송된 후에 DVD로 제작되어서 각국의 대사관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방송 내용은 한국을 홍보하는 것이구요.
3가지 주제,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하는 에피소드 6편, UN에서 일하는 한국인 취재 3편(반기문 총장 대변인, 코트디부아르 특사, 유니세프 직원, WFP직원 등), 한국의 아름다움 3편 으로 제작될 거에요.


아무래도 내가 참여해서 만든 방송이 앞으로 수년간 한국을 홍보하기 위한 DVD로 쓰이고 대사관에 간다고 하니 보람있죠.
슬픈 점은, 무급이라는 점입니다.
점심은 줘요.

하지만 일하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영어로 방송하는 곳이다 보니, 영어실력을 키우고 싶거나 방송업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하는 업무는,
1. 통번역: 외국인 MC와 제작진 사이에서 통번역, 외국으로 공문보내기, 취재 영상을 보면서 한국어로 번역해두기, 캐스팅 등...
2. 자료조사: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 조사
3. 간단한 편집: 영상자료 모으기, 테이프 카피하기 등
4. 촬영, 더빙 참가: 제작진과 외국인 사이에서 통역
5. 그외 업무: 방송이 만들어지기 위해 수반되는 기타 업무들

등등 입니다.

정말 중요한 번역(자막이나 나레이션)은 전문번역가가 하니까, 영어를 아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담까지는 안 가져도 돼요.
업무를 하다보면, 촬영장 가서는 계속 외국인 MC와 말을 해야하고, 사무실에서는 번역을 많이 하다보니,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캐스팅과 스케쥴 조정 때문에 UN으로 편지를 많이 보내는데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영어도 능숙해지고..

또 직접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보고 참여하기 때문에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촬영은 주로 프로덕션팀과 나가는데, 그 분들은 다큐멘터리 전문이라서 공중파 방송도 많이 제작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관심있으신 분은 간단한 이력서와 함께 boonda87@hot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3: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