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1 가죽수선실입니다.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는 오늘도 수많은 수제화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가죽 원단에서 수제화에 필요한 부분을 자르고 남겨진 가죽들은, 일정하지 않은 크기와 모양으로 인해 다시 수제화에 쓰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충분히 좋은 가죽들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6명은 이 가죽들에 새 숨을 불어넣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여름, 그리고 가을 동안 성수동의 수제화 공장 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가죽 공방, 가죽 시장과 부자재 시장을 수십번씩 오가며, 버려질 뻔한 가죽을 20대 취향에 맞는 가죽 잡화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211가죽수선실의 첫 작품들을 소개해드리는 크라우드펀딩이 현재 텀블벅에서 진행중입니다.
하나 하나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 될 211의 가죽 가방 뿐만 아니라,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반지, 그리고 성수동의 골목골목을 담은 감성 엽서까지
올 겨울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줄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구경오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tumblbug.com/211leathe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6: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