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에 집을 촬영공간으로 잠시 대여해주고 부수입 버는 정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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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1-20 13:45:15 | 글번호 : 16759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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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3개

저는 자취하고 있는데,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학비 어느 정도 충당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벌써 부업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자취하는데 돈이 항상 부담이었는데요. 제 친구 중에 인스타에서 유명한 사진작가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 집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촬영대관 이라고 올리면 문의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 사진 입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올렸는데 진짜 DM문의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는 좀 불안하고 짜쳐서 찾아보니 촬영장소 공유 플랫폼 전문 사이트도 찾았습니다.
제가 학교 다니면서도 이런 저런 방법으로 시간당 5만원으로 4시간 정도의 촬영을 10번 넘게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 사이트 입니당)

주소: hourplace.co.kr

주로 촬영은 학생졸업작품,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독립영화, 작은 규모의 바이럴 영상 이었고요.
요즘 1인 미디어도 많이 늘어나고 쇼핑몰 화보 촬영도 많고 해서 수요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무슨 인터뷰 촬영부터 학생 영화까지...
집이 작아 인원이 많이 오는 건 좀 그래서 작은 촬영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월 평균 50~70만원 사이는 벌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요.
어차피 에어비앤비처럼 하루 종일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몇 시간 빌려주고
제가 옆에서 지키고 있고 해서 오히려 시간대비 돈도 벌고, 지키고 볼 수 있어서 안전하였고요.
그리고 촬영 팀들에게 왜 일반 사람들이 사는 가정집을 찾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스튜디오는 대여하는 비용 플러스 꾸미는 비용이 더 들고, 리얼리티도 떨어지는데,
실제 가정집은 리얼해서 더 선호하고 예쁜 집보다 진짜 사람 냄새(?)나는 집을 선호한다 그러더라고요.
아무튼 집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서 #촬영대관 이라고 해시태그 달으셔도 되고,
전문사이트 이용하셔도 되고요. 방법은 에이비엔비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과거에 TV에 나왔던 뉴스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 같아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585045

도움이 좀 됬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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