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5월 1일에 발매된 송골매 8집 5번 트랙으로, 권오승 작사, 김정선 작곡의 곡입니다. 노래는 송골매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던 ‘이봉환’이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8집 수록곡 중 편곡적인 측면에서 가장 완성도 있고, 독특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주 부분에서 기타와 신디사이저가 곡을 이끌어 가고, 곡 중간 부분에서는 곡이 느려지며, 가성의 코러스가 나옵니다. 곡 마지막 부분에서는 드럼 솔로가 곡을 이끌어가는 독특한 편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곡은 1980년 그룹 ‘4막 5장’이 먼저 발표했는데, 4막 5장은 송골매에서 기타를 맡았던 ‘김정선’이 소속된 그룹이었습니다.
   비록 8집은 상업적으로 실패했지만, 음악적으로는 주목할만한 곡이 있습니다.

<앨범 정보>
멤버
Vocal, Guitar: 배철수
Drum: 이건태
Vocal, Keyboard: 이봉환
Guitar: 김정선
Keyboard: 이종욱
Vocal, Bass Guitar:  이태윤

A & R: 임석호
Photo: 배철호
Design: 이영훈
Recording: 장인석, 황인, 장정관
Mixdown: 장인석
Road Manager: 조용현
Roadie: 이정관, 변종갑

(가사)
잠자리가 하늘 높이 높이 높이 떠올라 저 멀리 날아가면
망사 같은 두 날개 햇살 햇살 부서져 오색빛 반짝이네
높이 높이 더 높이 고추잠자리

잠자리가 하늘 높이 높이 높이 떠올라 저 멀리 날아가면
투명한 두 날개 바람 바람 불어와 우리 꿈 싣고 가네
높이 높이 더 높이 고추잠자리

천사들의 품속으로
하늘 끝까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1: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