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세기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이 '노다메 칸타빌레'에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문화교양탭과 웃음게시판에도 올라와 있었는데, 라흐마니노프는 우울증 환자였다. 이것은 원래는 부유했던 라흐마니노프 일가가 아버지의 낭비벽으로 인해 가난해진 가정사와도 연관이 있을 것 같고, 야심작 정열맨, 아니지, <교향곡 1번>의 처참한 실패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교향곡 1번, op.13>은 글라주노프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그런데 글라주노프는 술에 취한 상태로 초연을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연주를 말아먹었다. 글라주노프가 말아먹은 초연 때문인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1번은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그를 낙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뛰어난 심리치료사인 달 박사에 의해 최면 요법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을 작곡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달 박사에게 헌정되었다.
20세기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이 '노다메 칸타빌레'에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문화교양탭과 웃음게시판에도 올라와 있었는데, 라흐마니노프는 우울증 환자였다. 이것은 원래는 부유했던 라흐마니노프 일가가 아버지의 낭비벽으로 인해 가난해진 가정사와도 연관이 있을 것 같고, 야심작 정열맨, 아니지, <교향곡 1번>의 처참한 실패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교향곡 1번, op.13>은 글라주노프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그런데 글라주노프는 술에 취한 상태로 초연을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연주를 말아먹었다. 글라주노프가 말아먹은 초연 때문인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1번은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그를 낙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뛰어난 심리치료사인 달 박사에 의해 최면 요법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2번, op.18>을 작곡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달 박사에게 헌정되었다.
2.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녹음반들이 존재한다. 초창기 녹음이라 음질은 구리틱스하기 이를 데 없지만, 그의 터치를 빈약한 녹음으로나마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은 반길 일이다. 최근에는 낙소스판으로도 리마스터링 되어 나왔으니 구입하실 분은 구입하실 것. :)
"나는 "나는 내 연주가 그날 그날 다양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피아니스트는 누구든 하나의 곡을 천 번 연주해 보고 천 번의 경험을 통해
듣고, 비교하고, 판단해야 한다."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3.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피아노 협주곡 2번의 경우 나는 리히테르반, 아쉬케나지반, 치머만반을 추천한다. 얀도반도 좋다 :)
-고려대학교 고전음악감상실에서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2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