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8월 2일에 발매된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OST 앨범 1번 트랙으로, 허율 작사, 정성조 작곡, 정성조 편곡의 곡입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삽입곡으로 KBS 가요TOP10에서 연속 5주 1위(1986년 11월 마지막 주 ~ 12월 마지막 주)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의 성공으로 정수라는 1986년 KBS 가요대상에서 최우수 여자가수상, MBC 10대가수가요제에서 10대가수상, 1987년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곡은 Paul Anka의 ‘I Don’t Like To Sleep Alone’과 유사하다는 표절 시비가 있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표절 판정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은 1982년 이현세가 발표한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엄지 역에는 ‘김보희’, 오혜성 역에는 ‘최재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흥행 성공과 함께 오늘 소개하는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가사)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별 보다 예쁘고 꽃보다 더 고운 나의 친구야
이 세상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친구야

네 곁에 있으면 사랑은 내 것
네 곁에 있으면 세상도 내 것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23: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