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브금 완벽하게 달 수 있게 된 기념으로 하나 더 갑니다.

이번에 소개할 곡은

소프트맥스와 함께 국산 패키지 게임계의 양대산맥.... 이었던 손노리사의 RPG, 악튜러스 中  N.O.A.H. 라는 곡입니다.

음 악튜러스 하니 당시 발매만 기다리고 있는데 연기되고, 또 연기되고... 해서 무척 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뭐 결국 한정판으로 지르긴 했지만.... 지금도 어디 찾아보면 그때 받은 티셔츠랑 마우스패드 있을텐데 ㅋㅋ

각설하고, 이 N.O.A.H.라는 곡은 게임 상 고대인의 방주라는 던젼맵의 배경음악입니다. 맨 처음 플레이했을때 콘스텔라리움에서 몸블레이드를 먹지 못해서, 여기까지 와서야 겨우 몸블레이드를 구해서 노가다했던 기억이 나네요. 황금사원과 함께 악튜러스 전체에서 가장 쓸만한 아이템이 많았던 필드였죠.

인류가 신에 의해 멸망할 때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 쉘터.. 라는 설정에 따라 음악의 제목은 Name Of the Apocalyptic Hour... 거기다 약자로 N.O.A.H.라고 줄이면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의 노아까지 끌여들여버린(?) 상당히 멋들어진 네이밍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제가 악튜러스 전체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기도 하죠.

그럼 즐감하세요~~

이 글은 호게, 게임게, 문화교양게시판 세곳에 동시에 올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2: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