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포트노이 까려고 쓰는 글입니다.



이쪽이 1981년 원곡 버전입니다. 이 때도 이미 블랙 사바스는 전설이었거니와 고 로니 제임스 디오 옹은 서른 아홉이었지요. 이 곡 역시도 역사에 남을 명곡인데...



이쪽은 2007년 즉, 디오 할배가 65세때 라이브입니다. 원조 블랙 사바스 멤버들과 결성한 헤븐 앤 헬 연주인지라 연륜이 느껴지는 좋은 연주입니다. 특히 보컬은 물론 연주곡/라이브의 차이도 있겠지만 저는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예요.



이쪽은 '지금은 해체한' 아드레날린 몹의 동일 곡 연주 2012년 버젼입니다.

심포니 엑스의 러셀 알런과 마이크 포트노이, 마이크 올란도, 리치 워드, 폴 딜레오로 결성된 슈퍼밴드인데 결국 앨범 못 내고 해체했어요. 원곡만큼 묵직하진 못해도 날카롭고 멋지기로는 이렇게까지 잘 하는데 말입니다.

마이크 포트노이는 그러길래 왜 드림 시어터를 떠났냐!!!!!!!!!!! 하는 심정입니다.

2010년에 드림 시어터를 떠나고 나서 포트노이는 A7X(Avenged Sevenfold)로 갔습니다. 2010년 당시부터 지금까지 현재 미국에서 정말 잘 나가는 밴드이긴 합니다만, 과연 포트노이 같은 거물이 있을 곳인지는 참 미묘한 곳이었죠. 대충 조악하게 비교하자면 김세황 씨가 기타들고 씨앤블루 들어간 느낌이랄까...

결국 11년에 뛰쳐나오는데 그러고 나서 위에 링크한 아드레날린 몹도 결성하고 트랜스 아틀란틱 새 앨범에 참여한다느니 뭐한다느니 하면서 12년을 보내다가, 저 아드레날린 몹도 깨지고 트랜스 아틀란틱 새 앨범 참여도 무산되고 백수가 됩니다(...)

특히 11년의 The Dramatic Turn of Events와 13년의 Dream Theater 두 앨범이 상업적/비평적으로 모두 성공하면서 드럼 실력으로도 만지니가 포트노이보다 나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지요.

지금 포트노이는 소속은 없고 드림 시어터와 법정 소송중입니다. 드림 시어터라는 이름을 포트노이의 아버지가 지었고 개인적으로 워낙 엮인게 많은 밴드이니만큼 탈퇴 후 법적인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는데 루머로는 부당해고 소송이 있었다느니 밴드 이름 사용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느니 하는 주장이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돕니다.

그러길래 왜 나갔니... ㅠ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01: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