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6월 10일에 발매된 앨범 ’89 해바라기 1번 트랙으로 이주호 작사, 이주호 작곡, 이주호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해바라기의 마지막 히트곡이기도 합니다.

<앨범 정보>
’89 해바라기의 출반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첫 시도에 많은 관심을 기다리며 무언의 대화로 다음 ’90 해바라기를 성원해 주실 것을 믿읍니다.
사랑과 아름다움의 연속인 여러분의 생을 위해 쉬지 않는 음악생활을 계속하는 해바라기의 꿈을 함께 나누어 보고 싶읍니다.
이 앨범 이전의 것들은 그동안 저희를 아껴주신 여러분들께 적지 않은 혼돈을 드린듯싶읍니다.
그래서 이제 사과의 이 글과 ’89 해바라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휘: 김호남
베이스: 서정필
드럼: 유영수
건반: 조한식
기타: 이호성, 이주호, 이광준
Engineer: 윤원준
Photo: 조용철
주무: 김인화
이 앨범은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에 만들어진 두 사람만의 첫 작품입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사)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