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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음악/노래 | 등록일 : 2014-09-10 11:53:51 | 글번호 : 5410 | 0  112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류재준 - 첼로 소나타

오랫만에 쓰는 글이네요.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라고 하면 제 머리 속에서는 진은숙 씨와 함께 류재준 씨가 떠오릅니다. (최근에 서울시향이 유럽투어가서 진은숙 씨의 곡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진은숙 씨의 곡은 문화게에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류재준 씨는 그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한 번 소개해봅니다. 류재준 씨는 난파 음악상 수상거부로 더 유명하긴 합니다... 첼로 심준호, 피아노 허원숙 이고 한국 초연 무대라고 하네요. 심준호 씨 무대를 우연히 몇 번 보게 되었는 데 다 좋아서 기억하고 있네요. 우리나라 젊은 첼리스트 중에서는 제가 기대하고 있는 분 중 하나에요. 젊지만 이미 바흐부터 류재준 같은 현대곡까지 다양하게 도전하려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01:43:25: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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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9-10 22:42:03 처음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인 줄 알았는데 지난공연에서 못 찾고 연주자 이름으로 찾다 보니 2013년 8월 16일 예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던 '심준호의 [첼로의 향기]'공연 실황인가 보네요! 이날 프로그램이 '베토벤 첼로 소나타 2번 / 류재준 첼로 소나타 (한국초연) /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였고 첼로 심준호 - 피아노 허원숙 조합이니 아마 맞지 않을까 싶어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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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4-09-10 22:43:52 곡 다 들었는데 의외로 19세기 느낌으로 편하게 들었어요. 메시앙스러운 곡 들을 각오하고 듣는데 프로코피에프나 쇼스타코비치 일부 작품보다도 편하게 들려서 끝까지 재미있게 들었어요. 근대적인 도시 풍경을 보는 듯한 느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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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14-09-11 10:21:10 1/ 맞아요 ㅋㅋ 그 공연 일부에요 류재준 씨 곡이 프로코피예프보다는 좀 더 듣기편한거 같아요 듣다보면 기법같은게 피아노는 모르겠는데 프레즐렛 같은 주법도 종종 나오고 현 뜯는 것도 그렇고 현대적인 면모도 꽤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더라구요 ㅋㅋ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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