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가락 박살난걸로 두번째 청원휴가..나와서 또 판 사재낀 순두부입니다 (손가락에 보조기 꼈더니 불편해 죽겠네여 ^^ㅋ)

우선 첫번째 판자랑은 부대에 있는 동안 산 앨범들..저번주에 샀었습니당.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te' - まして, 心と五感が一致するなら全て最上の[音樂]に變ずる
일본산 포스트락밴드인데 이번에 어쩌다 처음 알게되서 걍 한곡 듣고 사버렸습니다. 보컬은 없지만 꽉찬 앨범!

Nothing Stays Gold
사실 이건 산건 아닌데 보너스로 왔더라구요. 예전에 KSE 보컬이었던 친구가 보컬로 있던데..

Face Tomorrow - The Closer You Get
독일산 인디락(이라는데 이모냄새도 나는) 밴드입니다. 이것도 이번에 처음 접해봤습니다. 펑크 냄새나는 곡도 있고 인디 냄새나는 곡도 있고 하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난 아직 멀었어!

Have Heart - Songs to Scream at Sun
우왕! 내한공연도 온적 있는데 하드코어 밴드 해브하트의 최근작입니다. 공연은 군 입대전에 갔는데 앨범은 이제서야 샀네요

두번째 판자랑은 오늘 눈발을 뚫고 사온 것들...

요것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Mew - Frengers
아 이 앨범을 이제서야 샀습니다. 부끄럽게도..뭐 말이 필요없죠

Bonnie Pink - Every Single Day/Complete Bonnie Pink(1995-2006)
사실 일본 싱어송라이터인것만 알고 있고 노래도 한곡 들어봤거든요. 근데 그냥 알아보고 싶어서 샀어요 ^^ㅋ (무책임) 뭐 아는게 있어야..

The Blue Hearts - Train-Train
일본의 펑크파이오니어 블루하츠의 앨범입니다. 사실 이번에 앨범 처음 사봤어요 음악도 린다린다만 들어봄....

Paramore - Brand new eyes
빠심으로 구입했는데 그냥저냥 괜찮은거 같습니다. 빠심 후회 안할정도라서 만족

Galaxy Express - Come on & Get up
정규앨범은 예전부터 산다산다하고 계속 안샀는데 EP 먼저 사게됐네요. 역시 에너제틱!

아 오늘 신촌에 북오프란 곳을 처음 가봤는데 꽤 괜찮은게 많은거 같더군요. (사실 잘 못둘러봄) Perfume을 사오고 싶었는데 죄다 일본어 천국이라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gg 치고 왔습니다. 나중에 시간 넉넉히 잡고 가봐야 될거 같아요(7개월 후 전역하고 ^^ㅋ).

보너스로 te'의 곡이랑 Mew의 곡 하나씩 첨부할께요.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