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동아리 동아시아연구회(東亞硏究會, East Asia Research Association)에서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동아시아연구회는 중세시기 동아시아 한문문명권에 속했던 여러 나라와 지역의 문화ㆍ역사ㆍ사회ㆍ자연환경 등에 대한 폭넓은 탐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창조적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입니다.
  동아시아에 관심을 가진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개의 섹션은 ‘동아시아 고전문학’, ‘동아시아 대중문화’, ‘동아시아문명의 유적과 유물’입니다. ‘동아시아 고전문학’ 섹션에서는 중국ㆍ일본ㆍ베트남ㆍ한국의 고전문학 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동아시아 대중문화’ 섹션에서는 동아시아 대중문화의 여러 영역 – 영화, TV 드라마, 공연예술,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미술, 축제 등 – 을 탐구합니다. 그리고 ‘동아시아문명의 유적과 유물’ 섹션에서는 동아시아 문명권의 역사 유적과 유물에 대해서 탐구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 답사도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분야를 막론하고 동아시아와 관련된 주제라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미 200차례 이상의 모임을 가졌고 동아시아 각국(중국ㆍ일본ㆍ대만ㆍ베트남)으로 답사 여행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위상이 날로 높아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러한 거대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원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시아연구회를 통해 동아시아에 대해서 넓고 깊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 모집 인원: 0명
◆ 모집 기간: 2017년 11월 30일 자정
◆ 임원진 면접: 모집 기간 이후 결정
◆ 문의 및 지원: 010-7583-8867, dongayeon@naver.com
(위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 2017년 2학기 활동 계획:
■ 하름 데 블레이, <<왜 지금 지리학인가>>(유나영 옮김), 사회평론, 2015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덤불 속(藪の中)>(1922)
■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 <라쇼몽(羅生門)>(1950) (*영화)
■ 조동일 엮음,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5) 자성의 노래>>, 내마음의바다, 2016
■ 시라이 사토시, <<영속 패전론(永續敗戰論)>>(정선태 옮김), 이숲, 2017
■ 김용옥, <<중용, 인간의 맛>>, 통나무, 2011



특기 사항
(1) 동아시아연구회는 여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동아리입니다. 또한 모임마다 항상 국문학 전공 교수님께서 참석하십니다.
(2) 전공과 관계없이 동아시아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3) 임원진이 면접을 본 후에 준회원으로 받아들일지를 결정합니다. 한 분기 활동 후에 정회원으로 받아들일지를 결정합니다.
(4) 지원자는 동아시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고, 성실하게 모임에 참여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5) 회원의 활동 기간은 1년 이상을 원칙으로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6 22: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