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역은 으 원래 이동네 사람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종종 들르게 되는  지역인지라... 오늘은 한번 e채널(인터넷에 나돈게
패러디가 아니라면)에도 나온 짱짜장을 가봤습니다(상호가 '짜'장으로 되어있음..)

여기는 일단 짜장의 가격이 1500(그것도 500올라서.. 1500이 된...)인 곳이며
상당한 기간동안 천원을 유지했다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옵니다
검색글에 빠지지 않는것이 가격유지 비결이
a. 음식물 남기지 않기
b. 설거지 면삶은 물로 하기
c. 그릇 데워두기
d . 가스 절약방법등등등
이라 합니다..  아 한가지 더 모두 셀프..

고기집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있는(꽤 오래했음) 저로서는
고기집이 상당히 메뉴 하나가 비싸게 팔아서 매출이 크게 나는 것과 차이가 있는
박리다매식이 상당히 힘들다고(사람 심리가 백,이백원 남는걸 여러개 파는거 보는것과
이삼사천원 남는걸 보는것과는 다름...) 생각되었기에, 그점에서 상당히..

여튼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에는 안뜨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지도에 뜹니다(동묘역 짱짜장)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상당히 빠르심(;;)
주문 방식은 아주머니한테 주문하시고 번호표 받고
아주머니가 번호부르면 가서 그릇 배식(?) 하는 방식입니다.
아주머니: 슉슉36 슉 37 슉슉 38 39 40 슉~-_-;;;

양은 뭐 면을 국수처럼 한줌 떠서 넣는거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으 짜장소스가 그럭저럭 맛있음 검색으로는 돼지기름을 쓴다함 +_+
군만두 대(2천원)도 시켰는데... 뭐 짜긴했는데 큼지막해서 먹을만 하기도..
근데 짬뽕은 3천임(예전에 2천했다던..) 기타 밥류는 4천..(1500~2000 메뉴가 몇개 있는데 기억이;)
맛은 배고파서 그런지 잘먹었음.
+(탕수육은 3천인데... 음 옆에서 보기에 그냥 오징어 튀김 같은 모양 ㅎㅎㅎ)

고딩애들도 있고 할아버지들도 많고 등등등등..
아주머니가 순환을 빠르게 하셔서 근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꽉차지는 않음.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동묘역 구제시장을 들리면서 한번 들르면 좋을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입에서 절로 '수고하세요' 가 나오던 곳이었습니다...


+구제시장.
휴대용 전자제품 구두 옷 등등이 주로 금 오후~토 일에 동묘역 근처 동묘(관운장) 근처에서 열리는데
예전에는 토요일의 고물상 앞 헌책 파는곳이 성했다는데 그렇게는...
옷은 뭐 천~3천 (좋은건 5천) 해서리 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그냥 사람(?)으로 걸치고 다니기에
좋은 옷들이 많음.(잘 찾으면 이쁜것도 있음.)

단 구제나 남의손을 탄거니  내구성은 보장못함 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23: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