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관리비 5만원 포함) 이고 사진 보시는것과 같습니다.
1년 살다가 아무래도 취업하니 회사랑 멀어서 이사하게 되면서 내놓게 되었습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옷장 등 필요한건 다 갖춰져 있구요 전자렌지랑 가습기는 사서 쓰던건데 필요하시면 두고 갈 예정입니다.
1층이라는 단점이 있긴 한데 1층 치곤 날씨 좋은 날 햇볕도 잘 들고 소음도 적습니다. 널수있는 공간도 있구요.
공동현관 보안문 있고 1층이긴 하지만 창문 밖으로 누가 볼려고 기웃거리지 않는 이상 잘 안보이게 불투명 가림막 있습니다.
살면서 크게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가 주인분과 부동산 아주머니인데, 주인분의 쿨함과 부동산 아주머니의 빠른 일처리의 콜라보가 아주 좋습니다. 뭐 고장났다 그러면 바로 고쳐주시거나 교체해 주시는데 아낌이 없고 신속합니다.
(살던 중 세탁기에서 연기 난다고 하니 이틀 뒤 새 제품으로 교체되어 있었음)
주기적으로 해충 방역도 업체 불러서 해주시고 사전에 문자로 공지해주셔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방이 혼자 살기에 적당한 사이즈이다 보니 냉,난방비가 적당히 나옵니다. (한여름 평균 1~2만원/ 한겨울 평균 3~4만원)
지리적 장점은, 일단 골목 안에 위치하다 보니 소음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구석은 아닌게, 집에서 기어가도 1분이면 CU있고, 그 앞이 버스 정류장이라 273,2115,성북04 등 버스 바로 탈 수 있습니다. 보문역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 걸리고, 가는 길에 성북천과 대형 마트가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민원업무 볼 때도 안암동 주민센터가 기어서 1분 거리에 있어 편리합니다. (주민센터 헬스장 이용 가능)
근데 아무래도 보문 근처이다 보니 이공캠 분들께 추천합니다. (문과캠..매우 멀어요)
공대는 진짜 가깝습니다. 여름엔 좀 끔찍한 언덕이지만 언덕만 넘으면 학교 다왔습니다.
걷기 귀찮을때는 집에서 성북 04 도착시간 보고 곧 도착일때 나가면 바로 탑니다. 그냥 집 앞이 버스 정류장이에요.
2교시 공학관 수업 10시 20분 출발해도 출첵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집 앞에 따릉이 대여소 있어서 급하게 신공학관 갈때는 따릉이 타고 안암 오거리로 가면 3분 걸립니다.(1개월권 필수)
주인분이 살면서 느꼈던거 다 적으래서 주저리 적어봤는데 뭐 적힌 그대롭니다.
생각해보니 밥솥이랑 건조대도 필요없을것 같네요. 투기하는건 아니고 필요하시면 두고 갈게요.
원래 맞은편 집이 무당집이어서 좀 섬뜩했는데 갑자기 리모델링 하더니 일반 가정집처럼 꾸몄더라구요. 리모델링 할땐 시끄러웠는데 하고 나니 분위기도 살고 좋습니다.(아마 다른 곳으로 뜨신 것 같아요 무당님 안보임)
아무튼 제가 평일엔 회사 기숙사에 있는 날이 많아서 아래 부동산 아주머니 번호로 연락 주시면 편하게 방 보실 수 있을겁니다.
주말엔 제가 쉬러 와서 안오면 좋겠지만 방 빨리 나가게 도와야겠죠..
편하게 연락주세요.

01091283019 부동산 아주머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3: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