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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오픈이면서 1시 10분에 갔더니 영업마감이었던...
911온반!!! 드디어 갔네요
항상 눈팅만했는데 억울해서(?) 리뷰씁니다...
12시 오픈, 11시 40분 부터 가게앞에서 기다렸고, 앞에 두팀이 있었어요.
12시 5분 조금 넘어서 오픈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님 기다리는걸 알면 일찍열지는 못해도 제시간엔 열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어요)
들어가면 첫번째 사진처럼 셀프바가 있는데
볶음김치, 마늘쫑, 안 구운 김, 쿨피스 복숭아맛이 셀프입니다. 먹고싶은만큼 가져다 먹는 식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매장 내부인데
저기 걸려있는 사진은 거기 사장님 얼굴이에요ㅋㅋ
안에 테이블은 8개 정도 있고, 혼자온 사람들도 먹을 수 있게 바로 된 좌석이 5개 정도 있는것 같아요.
리뷰를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게
주문때문인데요..
일단 주문은 나가는 출입구 앞에 있는 카운터에서 셀프선주문입니다.
매장 들어가시면 잽싸게 카운터 앞에 서세요.
주방에 솥이 하나라서 안매운맛? 아무튼 그거 시킨사람들부터 먼저 볶아서
테이블에 쫙 돌립니다.
그래서 주문 누가 먼저 하든지 상관없는것 같아요...
안 매운맛 나올때 시간이 12시 30분이 넘은 시각..
늘 안매운맛부터 볶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배고플때 두명이 갔다면 하나씩 시켜서 먼저 나오는것부터 먹는게 이득..
어찌됬든 한번에 하나밖에 못볶으니까요..
밥을 먼저 주시고
그 다음에 된장국, 계란후라이(한사람당 두알씩) 주시고
마지막으로 고기가 나옵니다.
맛은
된장국 맛있어요
고기는 매운맛만 먹었는데 돼지껍데기가 잘게 들어있어서 맛있는데,
돼지껍데기 특유의 맛 + 기름져서
배불러도 먹을수 있는 맛은 아닙니다
고기 양은 진짜 많아요
보통으로 잘먹는 여자와 남자가 2인분 시켰다면 남는정도..?
옆 커플도 여자가 밥 두그릇 먹는데 고기 남음
나올때 보니까 매장에 있는 전체 테이블이
한번 돌 정도가 하루 준비하는 재료 양인것 같아요.
다시 또 기다려서 먹을거냐고 물으신다면
... 궁금증도 해소됬고 귀찮아서 못먹을것 같아요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5 2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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